1980~90년대 영산포 선창가를 배경으로 ‘엄마의 강’이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기획공연으로 이틀(11~12일)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1981년 창단 이후 단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30여 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전라도를 대표하는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이사장 김진호)'과 SBS 좋은 세상 만들기, 영화 마파도의 감독 이상훈 씨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국민동요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의 작곡자로 잘 알려진 나주 출신 故안성현 선생의 음악을 테마음악으로 사용하는 ‘엄마의 강' 은 출연진들의 탄탄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엄마 역을 맡은 임은희 씨는 연극 '무어별', '김치' 등을 통해 내면의 울림이 강한 연기로 찬사를 받았고, 연극 '아마데우스' 등 140여 편에 출연하며 굵직한 연기로 수많은 연극상을 수상한 중견 배우 이승호 씨 외에도 연극..
광양시가 차량의 주행 속도를 강제로 낮추기 위해 길바닥에 설치된 과속방지턱 일제 정비에 나섰다.관내의 각급도로상에 설치된 491개의 과속방지턱을 지난 7월부터 전수 조사해온 광양시는, 과속방지턱에 대한 규정(길이 3.6m, 높이 10cm, 45°기울기의 노랑색과 흰색으로 각각 45∼50cm 교차 도색)이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명시돼 있는데도 규정대로 설치되지 않은 과속방지턱 91개를 선정하고 정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광양시는2014년 2회 추경예산에 시비 86백만원을 확보하고 ▶ 위치가 부적정한 방지턱 철거 1개소, ▶ 규격이 맞지 않은 방지턱 철거 후 재설치 14개소, ▶ 탈색되어 식별이 어려운 방지턱 도색 76개소, ▶ 방지턱 안전표지 설치 60개소 등의 정비 공사를 지난달 29일 착공하여 시행중이다. 오는26일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지난달 30일 의미 있는 콘서트가 열렸다. 750만 해외교포들에게 생명존중의 소중함과 감동을 전달한 가수는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 씨. 국내에서 꾸준히 자살예방 '생명존중콘서트'를 개최해 오고 있는 김씨는 올해 초부터는 전국을 순회하며 콘서트를 통해 생명에 대한 의식강화와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 대해 김씨는 "10년째 자살율 1위라는 대한민국의 불명예를 떨쳐 버리고자 태평양을 건너 캐나다에서 제12회 ‘생명존중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캐나다 몬트리올 한인회와 현지지역신문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홍선생미술 충주지사는 다가오는 20일, 21일 양일간 관아갤러리에서 회원 전시회를 개최한다.장미경 충주지사장은 “지난 10년을 넘어 새로운 마음가짐과 앞으로의 10년 그 이상의 발전을 기대하며 11번째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홍선생미술 충주지사 회원들과 선생님들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전시관람은 20일(토)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21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가능하다.
국내 웹소설 선두기업 북팔이 남성 독자들을 위한 남자소설 서비스를 출시했다.북팔은 지난 6일 자사의 ‘북팔 웹소설’ 어플리케이션 내에 ‘남자소설’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는 기존에 북팔 웹소설이 로맨스 장르에 주력하여 독자층이 주로 여성이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이 서비스 되는 ‘남자소설’에는 무협, 판타지, 남성향 성인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갖춰져, 더욱 많은 남성 독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존의 웹소설 서비스는 서비스 업체를 불문하고 로맨스 소설에 주력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 덕분에 웹소설 독자층은 주로 여성들이었고, 남성 독자들은 웹소설 서비스를 떠나 무협, 판타지 등 장르 소설 서비스를 찾는 수밖에 없었다. 북팔 ‘남자소설’은 장르 소설과는 달리 모바일 콘텐츠로 최적화된 웹소..
가수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방대한 씨가 지난 5일 열린 ‘2014 경북 다문화교육 페스티벌’에서 소통하려는 노력을 통해 이뤄낸 ‘다문화인 성공기’를 들려줘 화제다. ‘꿈과 어울림이 있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교육청이 다문화교육정책과 다문화교육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다문화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는 데 대한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방대한 씨는 다문화인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려는 노력을 통해 미래의 더 많은 기회들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이 시간 수많은 한국 사람들도 전세계에 흩어져서 살고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서로 마음을 열고 상대방과 소통하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마음의 장벽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대한’이라는 이름을 자신의 나라..
온도가 내려가면서 어느 때 보다 깨끗한 실내 공기가 요구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겨울철에 꼭 필요한 반가운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영구제모기'탄다미'(이스라엘 제품)를 들여와 히트시킨 ㈜자연애INC(대표 김현영)는 온풍은 물론 가습, 공기청정, 선풍기능을 동시에 장착한'포시즌 가습 온풍청정기'(Four Season All Air conditioner)를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난방이 불가피한겨울철 실내는 습도가 낮아지면서 기관지 관련 질병과 함께 환기가 잘 이루어 지지 않아 생기는 먼지 등 불편이 많은데, 겨울은 물론 사계절에 걸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공기청정기 전문회사로 유명한 엔바이온(ENVION)에 생산을 맡겨 이번에 출시하게 된 것이다.(주)자연애INC 김준년 영업총괄이사는 "동절기 건조한 한국의 기후조건에 알맞은 제품을 개발하는..
맛있는 치킨 즐거운 치킨을 제공하는 치킨 전문프랜차이즈 디디치킨이 '뿌리고 흔들고 고고치킨' 이라는 독특한 네이밍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디디치킨은 '1+1+1 세가지 맛 홈세트'라는 소비자를 위한 구성메뉴를 비롯하여 까르보나라 치킨, 탕수육 치킨 등 독특한 메뉴들로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는 치킨 전문프랜차이즈로, 인기메뉴인 '1+1+1 세가지 맛 홈세트'는 출시 5개월 만에 백만 세트 판매를 돌파하기도했다.'뿌리고 흔들고 고고치킨'이라는 네이밍으로 소비자들에게 맛과 재미를 동시에 줄 수 있는 디디치킨의 이번 신제품은 디디치킨에서 자체개발한 두 가지 맛의 시즈닝을 뿌려서 흔들어먹는 메뉴이다. 디디치킨에서 자체개발한 시즈닝은 어니언치즈맛과 매운칠리맛 두가지로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지..
기존에 서울 시내를 달리던 ‘타요 버스’가 연말을 맞아 ‘깜박깜박 눈동자가 움직이는 루돌프 타요버스’로 업그레이드돼 한층 더 다양한 표정을 선보이며 시민과 만난다.서울시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아이코닉스는 기존에 운행 중인 타요버스 26대를 ‘눈동자가 움직이는 루돌프 타요버스’로 제작해 8일(월)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눈동자 구현상황 등의 테스트를 위해 이미 10월부터 동아운수 1165노선의 시내버스 1대를 ‘눈동자가 움직이는 타요버스’로 제작해 시범운행 해 왔다. 26대는 10일(수)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움직이는 눈동자는 기존 타요차량의 눈동자 스티커를 LED방식을 사용한 기판으로 교체·부착해 약 10여 가지 눈동자 움직임 표출이 가능하며, 여기에 연말을 맞아 빨간 코, 사슴..
기온이 내려가면서 몸과 마음이 웅크려지는 요즘 우리사회 곳곳에서 훈훈한 사랑의 나눔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신곡초등학교는 7일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 학교 아버지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7시부터 시작해 오후까지 이어지며 훈훈한 사랑과 감동을 전했다. 이날 담근 김장은 총 600포기. 이 김치들은 규격화된 박스에 담겨져 지역의 저소득민과 독거노인 60명에게 쌀 20kg와 함께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버지회원 및 학부모, 박재선 화곡4동장, 김병진 구의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명숙 교장과 김문호 교감 등 교사들도 참여해 지역의 온도계를 높였다. 15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서울신곡초등학교 아버지회는 자신의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해도 아버지회원으로 남아 학교..
한기범희망나눔은 12월 4일 에스티아 웨딩컨벤션에서 ‘후원의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기업인들과 연예인 등 다양한 후원인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를 후원하는 자로서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해 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가수 나현이 맡았다. 나현은 이날 진행과 함께 한기범희망나눔 '후원의 밤'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가수 방대한이 한기범희망나눔 ,후원의 밤'에서 축하공연을한 후,이한범 회장, 한기범 대표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영화 '방가방가'와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 출연한 방대한은 지난 2011년에 한국으로 귀화했으며, 신곡 '비빔밥'을 내고 가수로 활동 중이다. 방대한은 "방글라데시에서 법대를 나왔지만 한국에서살면서 공장일을 하며 누구보다도 어려운 이웃을 잘 이해하게 되었다"며, "희망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기범희망나눔은 12월 4일 에스티아 웨딩컨벤션에서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명의 기업인들과 연예인 등 다양한 후원인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를 후원하는 자로서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해 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