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북팔, 남성 독자들을 위한 남자소설 서비스 출시

국내 웹소설 선두기업 북팔이 남성 독자들을 위한 남자소설 서비스를 출시했다.

북팔은 지난 6일 자사의 ‘북팔 웹소설’ 어플리케이션 내에 ‘남자소설’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는 기존에 북팔 웹소설이 로맨스 장르에 주력하여 독자층이 주로 여성이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새로이 서비스 되는 ‘남자소설’에는 무협, 판타지, 남성향 성인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갖춰져, 더욱 많은 남성 독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웹소설 서비스는 서비스 업체를 불문하고 로맨스 소설에 주력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 덕분에 웹소설 독자층은 주로 여성들이었고, 남성 독자들은 웹소설 서비스를 떠나 무협, 판타지 등 장르 소설 서비스를 찾는 수밖에 없었다.

 

북팔 ‘남자소설’은 장르 소설과는 달리 모바일 콘텐츠로 최적화된 웹소설 분야에서 남성 독자를 끌만한 작품들을 내놨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지닌다. 더구나 지난 주 ‘미스 맥심’으로 선발된 정두리 작가의 성인 웹소설 데뷔작 ‘아이들의 시간’이나, 유명 만화 스토리 작가 전진석과 신예 서금홍 작가의 콜라보 작품 ‘교수님은 부재중’ 등 남성들을 위한 성인 콘텐츠 보강에도 힘을 썼다.

북팔 관계자는 "그동안 문화 콘텐츠 계에서는 여성 소비자의 마음을 잡는데 주력했다ㅑ"며 남성 소비자들을 겨냥한 시장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새로 서비스되는 북팔 ‘남자소설’은 ‘북팔 웹소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북팔 웹소설’ 앱은 스마트폰 기반의 전자책 콘텐츠 앱으로 누구나 손쉽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무사고 8개월…서울 심야 자율주행택시, 강남 전역 달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서비스 지역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 후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오는 16일부터 운행 구역을 기존의 역삼·대치·도곡·삼성동에서 압구정·신사·논현·청담 일대까지 넓힌다. 이에 따라 강남 대부분 지역에서 자율주행택시 탑승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택시는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총 3대가 운행되며, 시민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이며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요 도심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실제로 도입 이후 8개월간 총 4,200건이 운행됐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는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봉산∼영등포 구간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청소노동자, 경비원 등 이른 출근이 필요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상계∼고속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