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이순남)이 지난 3월 2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사)한국창조경영인협회 신창조인 인증 및 사례발표 대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한국창조경영인협회는 중소기업과 민간 차원의 창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창조인을 발굴·육성하고, 창조 경제 사례 발표, 출판 및 박람회 등을 통해 창조경제의 의의를 전파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협회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매년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의료 불모지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학병원의 공익적 기능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국내에서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 및 새터민에 대한 활..
최근 커피를 자급자족하는 설프커피족이 커피사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셀프커피족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한국커피연합회는 오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2015 서울커피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200개사, 500부스가 참여해, 커피, 차, 음료 전반, 시럽, 소스, 파우더, 퓨레 등 부재료, 머신, 설비 등 장비, 커피티용품, 디저트,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초콜릿, 치즈 등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셀프커피족을 위한 이색 아이템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아웃도어용 커피메이킹 제품이 ‘전기가 필요 없는 에스프레소 머신’과 ‘일체형 커피메이커’이다. 두 제품은 전기가 필요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작고 가벼우며 사용법이 간편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 쉽다. 특히 드립포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와 함께 한국인이 좋아하고, 꼭 가봐야 할 국내 대표관광지로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명소와 국민들의 관심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선정된 대표 관광지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18개, 강원권 15개, 충청권 10개, 전라권 18개, 경상권 28개, 제주 11개의 분포를 보인다. 광역 시도별로는 강원이 15개, 제주가 11개, 경남이 11개로 국내 관광의 강세 지역임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번 100선에는 생태관광자원, 문화관광자원에 더하여 강릉시 커피거리, 대구시 안지랑 곱창 골목, 명동거리 등 음식, 쇼핑 명소도 포함시켜 다양한 관광 영역을 담고자 했다. 서울 5대 고궁, 양평 두물머리, 설악산, 보은 속리산 법주사, 덕유산,..
"시적인 대화와 즉흥적인 연기가 마치 홍상수 감독의 작품과 닮았다." 오는 4월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질투 보도자료에 적힌 카피 문구다.31일 기자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 질투는 프랑스 파리가 배경이다. 그리고 흑백영화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흑백영화라 반갑고 절제미가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그러나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에 익숙한 우리 시선으로 볼 때 흥미진진한 영화라고 하기엔 좀 찔리는 게 사실이다. 특히 홍상수 감독의 영화들이 작품성은 인정받지만 대중의 선택은 잘 받지 못한다는 점을 떠올리면 이 영화의 분위기 대충 짐작이 되리라 본다.이 영화는 옴니버스 영화가 아니다. 하지만 난 천사들을 지켰다와 재앙의 불씨라는 2개의 챕터로 구분돼 있다. 이에 대해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내가 종종하는 방식인데, 촬영할 때 유용하다"며 "탄생의 순간..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가 30여년 만에 원래의 분량으로 복원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84년 개봉 당시 229분 짜리를 상영시간을 맞추기 위해 어쩔 수 없이 139분으로 줄였던 걸 이번에 확장판으로 제작해 총 러닝타임 251분으로 재편집했다.때문에 오페라나 발레 공연에서 있는 인터미션(휴식시간)이 있을 정도로 이 영화는 매우 지루하다. 특히 원래 감독이 처음에 편집했던 229분 짜리에 다시 사라진 22분의 영상을 복원해 붙이는 과정에서 색상과 화질이 달라 편집이 매끄럽지 못한 게 흠이다.더욱이 촌스러운 그래픽과 음향효과는 그렇다고 해도 별다른 메시지도 없이 총질만 해대는 탓에 따분하고 잔인하다. 또 어린 나이 때부터 강간과 강도질을 일삼는 모습은 관객들이 보기에 불편하다.단순히 유명한 영화라는 이유로 가볍게 한 번 봐볼까 하..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스무디킹(대표 김성완)의 ‘슬림 앤 슬림 스트로베리’가 결혼을 앞둔 배우 윤승아의 몸매와 피부 관리 비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윤승아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스무디킹의 ‘슬림 앤 슬림 스트로베리’를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결혼 준비와 영화 ‘살인의뢰’ 홍보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윤승아는 운동전 스무디 한 컵이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밝혔다. 최근 스무디킹과의 인터뷰에서 윤승아는 “일과 가정, 삶의균형을 맞춰가기 위해 장기적으로 건강을 챙겨야겠다고생각했다"며 "화보 촬영이 있더라도 식사를거르기보다는 스무디킹의 스무디 한 컵으로 영양을 보충한다"며 건강 관리법을 공개하기도 했다.윤승아가 추천한 스무디킹의 ‘슬림 앤 슬림 스트로베리’는 딸기와 바..
소설 마담 보바리가 만약 현실에서 이뤄진다면? 옆집에 이사 온 젊은 부인의 이름이 젬마 보바리라는 것을 알고 평소 소설 마담 보바리에 푹 빠져 살던 제빵사 마르뎅은 그녀에게 급 관심을 갖게 된다. 문제는 그녀에게 성적으로 매력을 느끼게 되고, 젊은 그녀는 인근 성(城)에서 사법시험 공부를 하는 젊은 청년 에르베와 육체적 관계를 맺게 된다. 소설 속 상황과 점점 닮아가는 그녀의 상황이 전개되자 마르뎅은 더욱 더 그녀를 주시하게 된다.하지만 결국 남편과 내연남 모두 그녀를 떠나게 되고그때 옛 애인이 그녀 앞에 나타난다. 영화 클로이와 투 마더스를 연출한 앤 폰테인이 메가폰을 잡았다.다만, 프랑스 영화라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영화가 아주 재미있거나 자극적이지는 않다는 점이 흠이다.영화 마담 보바리는 다음 달 2일 개봉한다. 이 기사는 www.mycin..
원스와 갓 헬프 더 걸에 이어 또 다른 음악영화 송 원이 오는 4월 2일 우리 곁을 찾아온다. 영화의 내용은거리의 악사인 동생이 밤에 헤드폰을 낀 채 길을 걷다가 택시에 치여 관자놀이를 다치자 누나(앤 해서웨이 분)가 인도에서 급거 귀국한다. 동생의 방에서 우연히 동생이 만든 데모 CD를 듣게 되고, 동생이 사 둔 공연 티켓을 우연히 발견하고 공연장에 가게 된다.그리고 동생이 존경하는 뮤지션인 제임스와 가까워지게 되고 결국 잠자리까지 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이영화의 줄거리 보다는 음악에 더 중점을 둔 영화다.이번 OST 앨범에는 '프래니'가 '제임스'의 공연장을 처음 찾았을 때 '제임스'가 선보이는 'Bulb Went Black', '제임스'가 '프래니' 동생의 병실을 깜짝 방문해 들려주는 'Big Black Cadillac',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점차 가까워지는 '프래..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소장 김정남)는 1960년대 멸실됐던 서울 정릉(貞陵)의 재실(齋室, 제사를 준비하는 곳)을 3년에 걸쳐 복원 완료하고,25일 오전 10시 기념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공개한다.정릉은 조선 제1대 왕 태조의 계비(繼妃)인 신덕왕후 강씨의 능으로, 원래의 자리는 당시 도성 내였던 중구 정동이었으며 규모도 현재보다 크고 화려했다. 하지만 태조의 정비(正妃)였던 신의왕후 한씨의 아들인 이방원이 태종으로 즉위(1400년)하고 태조가 승하(1408년)하면서 1409년 현재 자리로 이장되었고 그 규모도 대폭 축소됐다.이후 정릉은 폐허처럼 방치되었다가 1669년(현종 10)에 정비되었고 1900년에 재실을 다시 지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초석만 남기고 1960년대 멸실되었다.문화재청은 2009년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능제복원 차원..
‘한기범희망나눔’이 ‘국민상조’와 함께 ‘희망나눔 300’ 상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심장병어린이 후원을 위해 한 발짝 더 큰 걸음을 시작한 두 업체는 소비자들이 무료로 회원에 가입한 후 상조서비스 이용하게 되면 상조 금액 일부가 ‘한기범희망나눔’에 기부되는 방법이다. ‘희망나눔 300’ 상조서비스 가입은 한기범희망나눔 나눔멤버쉽 앱(http://tuney.kr/1ZgYHG/ 안드로이드용)과 희망나눔300 무료회원가입 신청(http://tuney.kr/2tgAX1)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4월12일 부천대학교 체육관에서는 ‘부천대학교 3ON3 농구대회’가 열리고 한기범 대표와 슛팅대회 등 농구대회 이벤트가 진행된다. ‘2015 청소년 건강 증진 및 나눔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나뉘어 경기를 펼쳐지고 대회 입상팀에게는 장학금과 부천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된다. 대회 4강 이상 우승한 팀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대한민국나눔대축제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되고 우승팀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된다.신청은오는 4월 3일(금요일)까지며접수방법은홈페이지(www.yeshan21.com) 농구교실농구캠프-- 자료게시판 다운받아 참가신청서 작성후 yeshan21@hanmail.net 이메일을 통해 접수후 참가비를 팀명으로 입금하면 된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인서전트 기자시사회가 19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열렸다.미국 내 3천만부 판매를 기록한 원작을 토대로 영화화 한 인서전트는 지식, 용기, 평화, 정직, 이타심의 5개 분파로 사람들을 구분해 통제하는 미래사회를 그리고 있다. 이 영화는지식, 용기, 평화, 정직, 이타심이라는 5개 분파에 모두 속하면서도 그 어느 분파에도 속하지 않는 다이버전트들을 반정부 세력으로 지목해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이런 세계를 만든 창시자가 비밀 메시지를 숨겨놓은 비밀상자를 열고 싶은 최고 권력자 제닌은 100% 다이버전트인 사람만이 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이버전트를 잡아들이려 한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열린 비밀상자 속 메시지는 오히려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전세계적으로 3억달러의 흥행수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