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음악에 중점을 둔 영화 <송 원>


<원스>와 <갓 헬프 더 걸>에 이어 또 다른 음악영화 <송 원>이 오는 4월 2일 우리 곁을 찾아온다.

 

영화의 내용은 거리의 악사인 동생이 밤에 헤드폰을 낀 채 길을 걷다가 택시에 치여 관자놀이를 다치자 누나(앤 해서웨이 분)가 인도에서 급거 귀국한다.

 

동생의 방에서 우연히 동생이 만든 데모 CD를 듣게 되고, 동생이 사 둔 공연 티켓을 우연히 발견하고 공연장에 가게 된다. 그리고 동생이 존경하는 뮤지션인 제임스와 가까워지게 되고 결국 잠자리까지 하는 사이로 발전한다.

 

이 영화의 줄거리 보다는 음악에 더 중점을 둔 영화다. 이번 OST 앨범에는  '프래니'가 '제임스'의 공연장을 처음 찾았을 때 '제임스'가 선보이는 'Bulb Went Black', '제임스'가 '프래니' 동생의 병실을 깜짝 방문해 들려주는 'Big Black Cadillac',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점차 가까워지는 '프래니'와 '제임스'가 함께 부르는 'Afraid of Heights', '프래니'가 어렸을 적 즐겨 불렀던 곡 'I Need You' 등 영화의 중요한 순간들을 빛나게 하는 주옥같은 노래 총 15곡이 수록되어 있다.

 

수록곡들의 대부분을 작업한 미국 인디음악의 전설인 제니 루이스와 조나단 라이스가 "음악 또한 하나의 캐릭터이고, ​노래 가사는 두 번째 대본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음악에 치중했다. 이 기사는 www.mycinemanews.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