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 조운 기자] 4월22일은 '지구의 날'이다. 바쁜 일상 속에 내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볼 겨를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하루라도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다. 우리나라도 46회 '지구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6일까지 '제8회 기후변화주간'을 정해 '저탄소 사회 실현'을 주제로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후변화주간이 시작되는 20일에는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정연만 환경부 차관, 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이지순 녹색성장위원장과 시민단체, 그린리더, 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와 저탄소사회 실현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같은 날, 서울 종로구 상명대 계당홀에서는 약 2,000여명의 어린이,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
인천에는 무려 168개의 각기 다른 매력의 섬이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인천의 섬이 보고 싶고, 가고 싶은 섬으로 거듭나도록 시민들이 사랑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매력 있는 애인(愛仁)섬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68개 인천의 섬이 가진 매력을 제대로 살려 휴식과 체험공간은 물론, 섬 주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는 섬으로 만들기 위해 섬이 가진 가치와 특성을 재평가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이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은 지난해 3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4차에 걸쳐 백령도, 덕적도, 자월도, 볼음도 등 강화군과 옹진군 일원 14개 섬의 주요 생태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추진방향 등을 구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섬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섬의 다양한 자원과 특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여야 3당의 합의로 오늘(21일)부터 한달간 19대 마지막 임시국회가 시작됐으나, 일주일 동안 구체적인 의사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지난 18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모여 19대 국회가 마무리되기 전에 계류법안을 처리하기로합의하고, 25일 세부적인 의사일정을 논의하기로 계획했지만, 27일로 일정이 연기가 되면서 임시국회는 일주일간 개점휴업 상태가 지속 될 예정이다. 여야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자동 폐기 위기에 놓인 법안들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상임위 위원장, 여야 간사들이 이번 총선에서 낙천했거나 낙선하면서 처리를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는 지자체와 경찰, 도로교통공단 등과 강원지역 교통사고 다발지점 41곳을 발굴해 이 가운데 시급한 5곳을 우선 개선하고 나머지 36곳은 지자체와 경찰이 지속 관리하도록 했다. 권익위가 올해 초 강원지역 지자체, 경찰 등을 통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거나 사고우려가 있는 지점, 교통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되는 지점 등에 대해 파악한 결과, 41곳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는 이 가운데 사고발생 빈도, 사망·중상 등 사고피해 정도 등을 기준으로 도로교통공단에 의뢰해 개선이 시급한 5곳을 발굴했다. 우선 개선되는 5곳은 강원도 강릉시 성덕철길교차로와 율곡교차로, 춘천시 신촌교차로~고은가든 앞 사거리 구간, 동해시 용정동 E1 충전소 앞, 화천군 화천대교 앞 등이다. ▲강릉시 소..
지난해 말 남극에서 원양어선 ‘썬스타호’를 구조하는 등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귀항한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환영하는 입항행사가 지난 19일 광양항에서 개최됐다. 이번 입항행사에는 극지연구소장과 여수해양수산청장 등이 참석하여 승선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아라온호는 지난해 10월25일 인천항에서 출항한 이후 173일간의 기나긴 남극 항해를 마치고 이달 15일 국내에 귀항했다. 이번 항해에서 아라온호는 지구온난화가 급속도로 진행 중인 아문젠해와 로스해 등 서남극 일대를 항해하며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뉴질랜드 해양연구소(NIWA) 등 해외 주요 남극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기후 변화 영향 연구 등을 수행했다. 아라온호는 연구수행 이외에도 120여명의 연구자와 보급물자를 장보고과학..
[M이코노미 김미진 기자]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그만큼 자전거 안전사고도 급증하고 있어 정부가 자전거 안전교육에 대해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3월부터 자전거안전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전거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연평균 300명이나 됐다. 점점 증가하고 있는 자전거 사고의 심각성을 들춰봤다. 봄이 되면서 전국에서는 꽃소식이 들려오고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주말이나 휴일이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많아졌는데 동호회원끼리 줄지어 지나가는 자전거 행렬은 건강의 아이콘과도 같이 느껴진다. 지난 3월 넷째 주말, 한강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로 붐볐다. 한강둔치 자전거대여소 관계자는 “요즘 들어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20일 오후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 어민들이 모여 '노량진수산시장 정상화 촉구 전국 어민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어민들은 구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이 불법 점유와 무허가 영업을 하고 있어이로 인해 시장이 분산되면서수산물 도매를 하는데 피해를 입고 있다며구 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을 규탄했고,수협중앙회에게도 신속히 수산시장 운영을 정상화 시킬 것을 요구했다.
문화예술과 핀테크가 만났다. 핀테크 지원센테가 19일 서울 광화문 KT드림홀에서 “문화예술과 핀테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8차 Demo day를 열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Bill Paterson 주한 호주대사, 윤태용 문화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을 비롯, 각계 인사가 참석하여 국내 핀테크 산업 및 문화 콘텐츠 산업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표명했다. 행사에서는 핀테크 지원센터-호주 StoneChalk간 “핀테크 분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MOU”가 체결됐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양국 간 핀테크 분야 정보교류 및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IBK기업은행-기술보증기금은 “문화 콘텐츠 분야 금융지원 MOU”를 체결했다. 세 기관은 문화 콘텐츠 가치평가 및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M..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평화와 번영의 상 분수가 가동되고 있다.
어시스트카드코리아가 유학 및 워킹홀리데이, 세계 여행 등 국제사회에 도전하는 청춘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올해 제5회를 맞은 어시스트카드 장학금은 대한민국,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네덜란드, 호주, 베트남, 칠레에서 수여자에게 장학증서와 현수막을 전달했다. 어시스트카드코리아는 "빛나는 청춘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많은 사람이 어시스트카드코리아 장학생의 꿈과 열정에 공감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청춘을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학·워킹홀리데이 부문의 한 장학생은 "어시스트카드가 꿈을 응원해 줬다"며 "자신의 계획과 열정이 인정받았다는 점에 감사했고 확신을 갖게 됐다"고 알렸다. ‘어시스트카드 장학금’과 ‘세계여행 리포터’는 출국 국가, 학력, 스펙, 소득, 어시스트카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봄철의 불청객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을 의미하는 황사는 지름이 10㎛ 이하의 미세먼지를 말한다. 최근에는 우리 몸에 유해한 탄소, 유기탄화수소, 질산염, 황산염, 유해금속 등으로 구성된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가 황사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봄철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황사에 노출되었을 경우 자극성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 안과 질환은 물론 비염, 기관지염, 천식 등 다양한 호흡기 질병이 유발될 수 있다. 매년 심해지는 황사지만 내륙의 모래사막을 없애지 않는 이상 단기간 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의약계에서는 황사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황사로 인한 피해는 역시 노출되지..
국내 첫 돔구장으로 올 야구 팬들의 야구 경기에 대한 열망을 풀어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뉴욕핫도그앤커피를 즐기며 야구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주식회사 스티븐스가 운영하는 국내 핫도그 브랜드 뉴욕핫도그앤커피(회장 최미경)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뉴욕핫도그앤커피 시즌매장 2호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핫도그는 야구의 본 고장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야구장 대표인메뉴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인기메뉴다. 한국은 일명’치맥(치킨과맥주)가 대표메뉴로 통하지만 뉴욕핫도그앤커피의 입점으로 한국에서도 야구장 대표메뉴로 핫도그도 안성 맞춤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욕핫도그앤커피 고척스카이돔점은 테이크 아웃매장으로, 내야 1루 출입구 옆 1층에 위치해 있다. 이 매장은 넥센 히어로즈 홈경기가 열리는 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