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전라남도에서 2011년 해양수산부에 건의해 추진하고 있는 규모화·기업화 ‘전복양식섬 조성사업’이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전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1년9월부터 어가별 소규모 양식어장을 운영하던 방식에서 규모화·기업화 해야한다”며 전복양식섬 조성을 해수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에 2013년 국비와 도비 각각 75억 원씩 총 1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그해 12월 어업인과 전문가 등의 공청회화 자문회의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전라남도는 2014년5월에는 전복가두리 5천244칸, 해조류양식장 3천471줄의 시설공사가 시작되었다. 시설공사는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며 이후 전복 양식 순기에 맞춰 시설공사를 준공하고 어업인에..
국내 연구진이 대표적 노인성 뇌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의 발병과 관련된 새로운 내인성 염증기전 활성체로 리포칼린2(lipocalin-2)의 병리적 역할을 규명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몸의 움직임이 느려지고 떨림 현상과 경직, 굽은 자세와 같은 운동능력의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진행형 신경 퇴행성 질환으로 대표적인 노인성 뇌질환 중 하나다. 환자의 10~15%는 50세 이전에 발생한다. 또 리포칼린2(lipocalin-2)은 세포분화 및 세포자멸사(apoptosis), 그리고 철의 세포내 흡수를 유도할 수 있는 내인성 단백질로 최근 면역세포 활성에도 중요하게 관여한다. 이번 연구는 보건의료분야 기초연구 성과를 임상 적용 및 사업화로 중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보건복지부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치매극복기술..
22일 오전 11시께 국회 잔디마당에서는 꿈나무 독서캠프가 열렸다. 국회 잔디광장에 펼쳐진 북 텐트에서 진행되는 꿈나무 독서캠프에는 아빠, 엄마가 동화 읽어주기, 골든벨 퀴즈 풀기, 독서 통장 만들기, 빅북(BIG-BOOK)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마포에서 최서윤양의 어머니는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 집에서 꿈나무 독서캠프를 알려줬다”며 “아이 아빠가 부산 출장 중에 있어 서윤이 외삼촌을 데리고 왔다”라며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6살 최서윤양은 어떤 책을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에 “백설공주가 제일 좋아요”라며 자신이 입고 있는 공주 그림 티셔츠를 보여주었다. 영등포에서 온 변지윤양의 아버지는 “아내와 아이 3명을 데리고 왔다”며 “평소 주말에도 아이들과 함께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데 국회에서 개최되..
‘배산임수’로 대표되는 풍수지리의 원칙을 지킨 우리의 다른 서원과 다르게 자연의 풍광을 선택한 서원이 있다. 바로 안동의 병산서원이다. 하회마을로 유명한 안동에서 병산서원이 유명해진 것은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소개된 이후다. 이후 전 미국 대통령인 조지 부시가 찾은 이후 더욱 유명해 졌다. 조지 부시가 병산서원 대청마루에 앉아 “beautiful”을 연발한 일화가 유명하다. 하회마을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병산서원은 이름 그대로 산을 병풍으로 삼아 치고 있는 듯 산으로 둘러쌓여 있다. 도입부터 포장도로를 벗어나 비포장도로를 통과해야 한다. 산길같은 비포장도로를 굽이굽이 달리다 보면 어느새 시야가 훤이 트이고 앞으로는 낙동강 줄기가 흐르는 병산서원이 눈에 들어온다. 서예 류성룡이 선조 8년 지금의 풍산읍에..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과 경기도 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이천, 하남, 수원, ,고양, 동두천, 부천, 과천이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동안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전망될 때 발령된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며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환기할 것"을당부했다. 이어 "오늘 낮 기온은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고,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전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계절이다. 이러한 가운데수도권에 첫 오존 주의보가 내려지면서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및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따가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는 꼭 챙기지만 야외에서 눈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챙겨 쓰는 사람들은 의외로 적은 편이다. 초여름이 다가오며 더욱 더 강해지는 자외선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강남 밝은눈안과 천현철 원장을 만나 궁금증을 풀어봤다. Q. 최근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이라는 기상청의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외선지수가 가장 높은 때는 언제입니까? A. 하루 중 태양이 가장 높게 떠 있는 오전 10시경부터 오후 4시경 사이가 가장 강합니다. 4계절 중에서는 봄과 여름이 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기후변화 대응과 몽골 사막화 및 황사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몽골 ‘인천 희망의 숲’에 올해 총 5,300주의 나무를 심었다. 인천시는 몽골 ‘인천 희망의 숲’조성사업 자원활동단 45명과 함께 지난 5월 18일 3박5일 일정으로 몽골 현지를 방문한 가운데, 5월 20일 몽골 현지 주민 100여명과 함께 식목행사를 통해 다신칠링솜 5ha의 면적에 포플러 등 4종 5,300주의 식재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에 참가한 자원활동단(단장 김말숙 YWCA 회장)은 시민 20명과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25명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식목행사에는 척트새항(Tsogtsaikhan) 몽골 환경부 국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양국간 국제협력을 다졌다. 또한, 조림활동단은 몽골 청소년들과 조를 이뤄 나무심기 활동..
사진 SECC 경상남도와 ㈜경남무역이 베트남 지역의 농수산물 판로 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해 ‘2016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2016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는 베트남 최대의 농수산식품 전문 박람회로 사이공 전람회 컨벤션센터(SECC)에서 8월 10일~1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350여개 업체와 1만 5천여 명의 농수산식품 바이어가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베트남은 소득증가율과 젊은 층 인구비율이 높아 식품관련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또 2014 한국·베트남 FTA 체결 이후 베트남 수출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박람회 신청은 농수산식품 특허 및 국제인증을 획득, 외국어 홈페이지 와 카탈로그를 보유하고 있는 등 수출기반을 갖추고 있는 업체면 신청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상남도 6개 농수산식품업체도 참..
「The Cafe 온더로드」로 선보인 ‘거제시 푸드 트럭 3호점’의 출발을 알리는 개점식이 지난 17일 거제시 보건소에서 진행됐다. 푸드 트럭 3호점 운영자로 선정된 김수화(32세) 씨는 “푸드 트럭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렇게 영업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드 트럭 3호점은 이날 개점식을 시작으로 샌드위치와 토스트를 주 메뉴로, 과일주스,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음료와 샐러드박스, 스마일 감자, 마카롱 등을 판매하게 된다. 거제시의 푸드 트럭은 청년 및 취약계층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환으로 푸드 트럭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거제시 보건소에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입찰공고를 통해 영업자를 선정했다. 한편, 거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공원, 박물관 등 푸드 트럭 허가장소를 확..
정의화 국회의장이 18일 오후 광주 남구 구동 문화재단 4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특별강연에서 문화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기념재단은 “정의화 국회의장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5·18 정신계승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기에 감사패를 드린다”고 감사패를 주는 사유를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 박물관에서 한국인 최초로 소설가 ‘한강’이 그의 소설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로 노벨문학상, 공쿠르 문학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맨부커(Man Booker Prize)인터내셔널 부문 상을 수상했다. 맨부커상은 1969년 영국의 부커사가 제정한 문학상으로 영어권 출판업자들의 추천을 받은 소설작품을 후보작으로 선정해 신망있는 평론가와 소설사, 학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맨부커 수상자는 상금과 함께 국제적인 명성을 보증 받게된다. 한강은 1970년 광주광역시에서 출생한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1994년 서울신문에 ‘붉은 닺’이란 작품으로 등단했다. 2005년에는 그의 소설 ‘몽고반점’으로 이상문학상에 선정된 바 있다. 채식주의자는 2007년 창비에서 출간된..
석가탄신일을 맞은 14일 오늘, 서울 낮 기온 26도로 뜨거운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물놀이장을 찾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