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 이행 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이 오늘(9일) 오전 통지문을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13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최해 판문점선언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할 것을 제의했고, 이에 정부는 오늘 북측의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제의에 동의하는 통지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정부는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할 것이라며,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을 통해 ‘판문점선언’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북측과 심도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남북 간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판문점선언을 속도감 있게 이행하고, 남북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이 8일 향후 3년간 투자규모를 총 180조원, 특히 국내에 총 130조원(연 평균 43조원)을 투자하고, 4만여명을 직접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국내 생산거점, 고부가·차별화 제품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AI, 5G, 바이오 사업에 약 25조원을 투자해 미래 산업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규투자 확대 ▲청년일자리 창출 ▲미래 성장사업 육성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 ▲상생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삼성은 “기존 사업에서 ‘초격차’를 유지하며 AI, 바이오, 반도체 중심의 전장부품 등 신산업 분야에서 리더십을 선점하기 위한 성장 전략과 내부 수요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4만명을 직접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낸다는 설명이다. 삼성의 국내 130조원 투자에 따른 고용 유발 효과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에 따른 고용 유발 40만명 ▲생산에 따른 고용 유발 30만 명 등 약 70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은
‘은처자’ 의혹을 받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이 오늘(7일) 유전자 검사를 위해 병원에서 세포를 채취했다. 그동안 설정 스님은 ‘은처자’ 의혹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밝혀 왔으며, 유전자 검사에도 적극 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혀왔다. 조계종에 따르면 설정 스님은 법원으로부터 유전자 감정일을 지정받아 오늘 오전 서울대 의대에서 구강 점막세포를 채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의혹을 밝히기 위해 구성된 조계종 교권자주 및 혁신위원회 위원장 밀운 스님은 6일 혁신위 중간보고 형태로 기자회견을 갖고 “원장스님 친자 의혹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하기 전까지는 섣불리 판단하면 안 된다”면서 “설(說)만 갖고 원장을 쫓아내는 것은 부당한 일”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원장 스님 용퇴와는 별개로 유전자 검사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8월 한시적으로 전기요금 누진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폭염 대책과 관련해 당정협의 회의를 열고 연일 폭염에 대책을 논의했다. 백운규 장관은 아울러 모두발언을 통해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이외에도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냉방지원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국민들이 사상 유례없는 폭염을 전기요금 걱정 없이 이겨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7월과 8월 전기요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하고, 서민,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줄 구체적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어 “올해와 같은 폭염이 일상화될 것에 대비해서 근본적인 대응책도 마련하겠다”면서 “특히 여름철 폭염뿐만 아니라 겨울철 한파도 자연재해로 규정해서 한시적으로 전기요금을 감면해주는 내용의 법 개정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1시30분께 정부서울청사에서 폭염에 따른 전기요금 지원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전기요금 경감 방안, 저소득층 및
현대차가 ‘투싼 페이스리프트’를 7일 출시하고 정식 판매를 개시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한층 정제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효율성을 높인 파워트레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오프로드는 물론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는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높은 인기를 얻었던 기존 투싼의 스타일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켰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전면부는 ▲원활한 전방 시계성을 확보한 FULL LED 헤드램프 ▲메쉬타입과 크롬 가로바로 이원화된 캐스캐이딩 그릴 ▲미래지향적인 LED 턴시그널 등을 적용해 보다 단단하고 안정감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볼륨감과 안정감을 강조하는 와이드한 리어 범퍼 ▲입체감이 우수하고 고급스러운 LED 리어 콤비램프 ▲스포티한 신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 및 머플러 팁 등으로 안정감 있고 넓어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이 고급감에 감성을 더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수평적 레이아웃으로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연출하고 스티어링 휠, 크래쉬패드, 변속기 노브 등 주요 부위에 가죽을 적용했다. 8인치 내비게이션은 플로팅 타입으로 구성해 입체적 조형감을 높였
장애인 A씨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주거급여를 받으려 했지만, 부양의무자인 아들이 최근 월급이 인상되면서 수급자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아들은 사업 실패에 따른 채무 상환 중으로 실제 A씨를 부양할 수 없는 상황이다. A씨 같이 그동안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주거급여 수급 신청이 불가능했거나 선정 과정에서 탈락했던 가구들도 오는 10월부터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10월부터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 시 적용되던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 는 부양능력이 있어도 사실상 부양 의사가 없는 부양의무자로 인해 급여를 수급할 수 없는 가구 등 주거 안정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위한 조치다. 사전 신청 기간은 8월13일(월)부터 9월28일(금)까지로, 부양의무자로 인해 주거급여를 수급할 수 없었던 가구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주소지 관할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주거급여 신청을 접수한다. 사전 신청 기간 내에 주거급여를 신청하고 수급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20일부터 10월분 급여부터 지급받는다. 사전 신청 기간 이후에도 신청이 가능하며, 10월 중 신청할 경우에도 선정절차 후 10월분 급여까지 소급해
조계종 총무원장 취임 이후 여러 의혹에 “종헌종법에 따르겠다”는 거듭된 입장 발표에도 ‘퇴진 압박을 받으며 곤혹을 치르고 있는 설정 스님에 대해 퇴진을 반대하는 집회가 잇따르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단 신도들은 6일 서울 조계사 앞에서 설정 총무원장 스님이 받고 있는 의혹들을 부정하고, 설정 총무원장 스님을 지지·응원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설정 스님을 지지하는 불자들의 모임’ ‘조계종의 발전과 개혁을 염원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사부대중께 드리는 호소문’은 통해 “은처자 의혹은 말 그대로 일부 반대 음모세력들의 의혹에 불과한 것인데도, 음모세력의 도를 넘어서는 인신공격, 시간이 갈수록 더욱 거짓이 난무하는 현재의 상황에 더 이상 이 사태를 묵과할 수만은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너무 힘든 상황 속에 계신 스님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설정 스님을 이대로 보내드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일부 음모세력의 허위 주장에 호도되지 않고 설정스님을 믿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기를, 종단의 개혁과 발전을 이루는데 큰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설정스님께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점검 실명제·안심화장실 인증제 등을 내세우며, 갈수록 늘고 있는 ‘몰카’ 범죄에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국토부는 5일 여성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철도역, 버스터미널 등 교통시설 내 불법촬영을 통한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현미 장관은 취임 1주년 계기 인터뷰를 통해 “철도역, 휴게소, 공항 등에 몰카 설치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여성들이 공포에 떠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근절하겠다”며 교통 분야 특별대책을 강력하게 주문하는 등 교통시설 내 몰카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바 있다. 불법촬영(일명 ‘몰카’)을 통한 성범죄는 2012년 2,400건에서 지난해 6,465건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지하철, 철도,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교통시설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2014년 전체 6,623건 중 지하철역·버스터미널, 지하철 등 교통시설 내에서만 1,590건이 적발됐다. 또 촬영장치가 위장․소형화되고 화장실 등에 고정 설치해 지속적으로 녹화하는 등 수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불안감이 증폭돼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국민
ASEAN 관련 외교장관 회담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이 4일(토) 오전(08:20-08:55 간) 마이크 폼페오(Mike Pompeo)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 등을 공유하고, 양자 현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 장관은 지난 7월20일 뉴욕에서 개최된 한미 외교 장관회담 이후 약 2주 만에 만나 한반도 정세변화에 관한 평가를 공유하고, 남북/북미 정상회담 합의사항 이행을 촉진시켜 나가기 위한 한미간 공조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장관은 남북관계 관련 최근 진전동향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미측에 설명하고,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목표 달성을 위해 한미 양국이 굳건한 공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노력을 계속 경주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Pompeo 미 국무장관도 북미 후속협상 동향 등 그간의 진전 과정을 상세히 공유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한미 양국간 긴밀한 협의와 조율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남북미 정상이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를 함께 추동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강 장관은 미측의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30일(월)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공항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지난 5년간 국제운전면허증 발급건수는 34%나 증가했으나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은 평일 일과시간 중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서만 가능하여 직장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날 인천국제공항 내에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이러한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국제운전면허 발급센터는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3층(출국장) 중앙에 개설됐다. 도로교통공단 소속 직원 2명이 배치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주하며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은 물론, 해외 장기 체류자를 위한 적성검사 갱신·연기신청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서는 운전면허증과 여권용 사진(3.5㎝×4.5㎝) 1매가 필요하고, 수수료는 8,500원이다.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는 데는 약 5분 가량이 소요되지만 신청자가 몰릴 경우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도로교통
서울시가 취업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증장애청년의 자립을 돕고자 신설한 ‘서울시 중증장애인 이룸통장(이하 이룸통장)’이 8월부터 참가자 956명과 약정을 맺고 시작된다. 서울시는 30일 용산구·종로구·중구·금천구·구로구를 시작으로 다음달 17일까지 서울시복지재단과 각 자치구청 등에서 통장 참가자와 가족들을 상대로 약정식을 열고, 약정을 마치는 대로 8월분부터 저축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룸통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청년이 매달 10~20만원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가 시 재원으로 매달 15만원씩 추가 적립해주는 매칭저축 프로그램이다. 서울시는 중중장애청년의 경제 상황을 개선하고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룸통장의 참가 자격은 서울시 거주 만15세 이상 만34세 이하의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2조 2호’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으로, 가구원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약정을 맺는 통장 참가자 956명을 장애 유형별로 살펴보면 발달장애 695명, 뇌병변장애 71명, 지체장애 50명, 청각장애 40명, 시각장애 41명
앞으로 부실시공으로 인해 영업정지나 벌점을 받은 업체는 주택도시기금 출자 및 융자를 받기 어려워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3월13일 영업정지 등을 받은 업체에 대해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제한할 수 있도록 ‘주택도시기금법’이 개정됨에 따라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주택도시기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31일(화)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주택도시기금법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업정지 기간 또는 부과 벌점에 따라 최대 2년간 신규 대출 약정 체결이 제한되며, 대출약정이 체결된 경우(계속사업)라도 업체가 제재를 받고 있을 경우 융자금 분할실행이 중단된다. 약정서 신청일 기준 사업주체 또는 시공자의 과거 2년간 영업정지 기간을 확인해 기금 융자를 제한하고, 누계 평균벌점이 융자 신청일 현재 일정 점수(1.0점) 이상일 경우에도 영업정지와 마찬가지로 신규 및 추가 융자 실행이 중단된다. 동일업체가 영업정지를 반복해 받은 경우 각각의 처분을 합산해 제한하며, 영업정지 및 벌점 모두 받는 경우 각각의 제재 수준도 합산해 기금 융자가 가중 제한된다. 또 사업주체ㆍ시공자가 각각 영업정지 또는 벌점을 받는 경우 각각 업체가 받은
[M이코노미 최종윤 기자] 지난 7월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최대 자동차튜닝·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8 서울오토살롱’이 열렸다. 130여개 업체 1002개 부스가 참여해 역대 최대로 열린 서울오토살롱에는 나흘간 7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튜닝관련 제조·수입사, 유통사, Shop 및 소비자가 비즈니스의 장이자 축제의 장을 펼쳤다. 하지만 화려한 튜닝카과 레이싱걸, 다양한 이벤트 쇼의 이면에서 업계는 “이대로라면 튜닝산업은 여기서 더 이상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고 토로했다. ‘2018 서울오토살롱’의 이면을 들여다봤다. “와 제네시스가 이렇게” “제네시스 맞아? 아닌 거 같은데” “맞아 구형 제네시스야” 얼핏 봐도 초등학생 3~4학년 정도 되는 아이들이 멋스럽게 튜닝 된 튜닝카들을 살펴보며 큰 소리로 외친다. 자동차문을 직접 열어보기도 하고 타보기도 하면서 부스관계자들에게 여러 가지 질문도 쏟아낸다. 레이싱카로 튜닝 돼 성인들도 쉽사리 원래 차명을 알아차리기 어려웠는데 아이들은 이를 너무도 쉽게 구분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엄마를 졸라서 친구와 함께 왔다는 한 아이는(서울 도곡동) “자동차가 너무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지역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양 기관들간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력사항은 ▲상호간 업종보호를 위한 협력사항 ▲상호간의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와 지원 ▲자동차튜닝 및 정비 자격취득, 인력양성에 관한 사항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정비와 튜닝간의 애매한 관계를 일단락 짓고, 상호 업종간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동반자적인 관계를 맺었다고 반기고 있다.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관계자는 “자동차튜닝업이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제조업으로 되면서, 서비스인 정비업과는 완전히 분리되었지만, 자동차를 다루는 분야이기 때문에 상호간의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고, 정비업과 튜닝업간의 상호 교육이나 훈련 등 업종교류도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전문정비 분야에 튜닝업을 새로운 사업분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과 튜닝실무 교육실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한기범희망재단은 지난 21일 토요일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에서 ‘청소년 부천 3X3 전국농구대회’를 열었다. ‘청소년 부천 3X3 전국농구대회’는 한기범희망재단이 주최 및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체육회의 후원으로 초등부(12팀), 중등부(18팀), 고등부(18팀) 총 48팀(192명)이 출전했다. 무더운 날씨속에서 진행된 ‘청소년 부천 3X3 전국농구대회’는 무더위도 막을 수 없는 선수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박진감 넘치는 농구경기와 더불어 축하공연으로 키즈걸그룹 젤리걸이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고, 슛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상품을 선물하는 등 선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소년 부천 3X3 전국농구대회’는 청소년의 체력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기르고 농구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었으며, 선의의 승부를 통해 선수들 간의 유대와 화합이 펼쳐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 대회 입상팀에게는 부천대학교 총장상 상장과 부상품이 수여되었으며, 4강 이상 팀은 10월 이후에 개최되는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한기범희망재단은 9월9일 안양중앙공원에서 ‘청소년 안양 3X3 전국농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yes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