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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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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튜닝업·정비업 손 맞잡았다,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수도권 전문정비사업조합 업무협약 체결

… 정비업·튜닝업간 상호 교육훈련 등 업종교류 물꼬 터
… 서울·경기·인천에 이어 전국 지역별 전문정비 조합과도 협약 진행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지역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양 기관들간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력사항은 ▲상호간 업종보호를 위한 협력사항 ▲상호간의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와 지원 ▲자동차튜닝 및 정비 자격취득, 인력양성에 관한 사항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정비와 튜닝간의 애매한 관계를 일단락 짓고, 상호 업종간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동반자적인 관계를 맺었다고 반기고 있다.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관계자는 “자동차튜닝업이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제조업으로 되면서, 서비스인 정비업과는 완전히 분리되었지만, 자동차를 다루는 분야이기 때문에 상호간의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으로 보고, 정비업과 튜닝업간의 상호 교육이나 훈련 등 업종교류도 보다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전문정비 분야에 튜닝업을 새로운 사업분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과 튜닝실무 교육실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정비사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사업먹거리를 추가함으로써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반대로 협회내 정비업을 겸하고자 하는 업체에게는 정비업 허가를 유도하는 한면, 현장조사를 통해 튜닝업체들의 현황을 협약된 각 지역의 전문정비조합에 제공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

 

협회 관계자는 “전국 지역별 전문정비 조합과도 협약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지역내에서의 튜닝업과 정비업간의 상호 협력관계가 더욱 견고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작업범위에 대한 불필요한 점검단속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또한 그동안 음지에서 불법튜닝 및 불법정비를 하고 있는 업체들에 대해선 적극적인 단속을 통해 양 업종에 대한 권익보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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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잠재적 콘텐츠 발굴로 지역 관광 살린다...주제여행포럼 '지역관광' 출간
주제여행포럼이 지역관광의 본질과 미래를 다룬 신간 『지역관광』을 ㈜백산출판사를 통해 출간했다. 이번 책은 지역의 문화·역사·자연·생활 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의 의미를 짚어내며, 도시재생·문화뉴딜·생활 SOC 사업 등 정부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현장 사례를 담아냈다. 더 나아가 국내외 지역관광 정책, 지역관광 발전 사례, 관광자원 해석과 관광 거버넌스 등 현장과 학문을 아우르는 주요 주제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저자들은 지역관광을 단순히 관광객 유치의 수단으로 한정하기보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특히 청주 연초제조창 재생이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같은 구체적 사례를 통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 저자인 고종원 교수(연성대 호텔관광과/주제여행포럼 회장)을 대신하여 참여저자인 주성열 교수는 "지역관광은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사회적 소통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이번 책이 지역관광 정책 입안자와 학계, 현장 관계자들에게 실질적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집필에는 관광학과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