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성장 유망 중기업 80개사를 선정하여 사업비를 지원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 '2025년 스케일업금융(P-CBO)'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기업 80개사를 대상으로 2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진공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80개사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사업 및 신성장 사업을 지원했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활로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각 기업에 지원된 '스케일업금융'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기업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기업은 스케일업금융을 통해 발행한 회사채를 유동화증권(P-CBO)으로 구조화해 민간투자자 및 중진공 등에 매각함으로써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또한, 민간투자자의 유동화증권 인수 참여로 정부재정 투입금액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준의 대규모 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유도한다. 이번 스케일업금융에 지원한 기업은 연평균 매출액 634억원, 평균 종업원수 70여명, 평균 업력 19년인 성장기 중기업을
이재명 대통령이 안정된 국정 운영에 전력을 다하며 인선을 위한 행보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미래 핵심 전략 산업을 육성하고 대미 관세 협상을 위기에서 진두지휘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기업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를 발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돌고있다. 대통령실 주변에서는 기업 현장 경험을 갖춘 인사와 함께 국회에서 경험이 있는 여권 정치인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28일 정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조만간 산업부 장관 인선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정승일 전 한국전력 사장,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주요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사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다. 우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에너지·통상 업무를 두루 거쳤고, 대한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과 효성중공업 최고경영자(CEO)로 활약해 정부·기업 양측 경험을 갖췄다. 경제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정책 지식과 소통력도 갖추었으며 2020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지내다 202 CEO로 합류했다. 정승일 전 한국전력 사장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정 전 사장은 산업부에서 통상·에너지 분야 주요 보직을 거친 뒤 차관을 지낸 전문 통상·에너지
국민연금공단이 임직원들이 기부한 '1인 1나눔 기금'이 복지협의회에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지난 27일 저소득층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비 5292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급여에서 매월 일정액을 원천 공제해 조성한 ‘1인 1나눔 기금’으로 마련했으며 한국장애인부모회를 통해 추천받은 장애아동 21명에게 월 1인당 월 2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222명의 저소득층 장애아동에게 5억4000만원의 재활치료비를 후원했다. 아울러 장애인 권익 증진을 위해 보호자에 방임돼 장애인 등록이 되지 않은 이들의 검사·진단비를 지급하는 ‘장애인 인권 119 긴급 지원 서비스’도 운영하며 , 장애인 보호 서비스 개선에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정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발달장애인 재산관리지원서비스’를 위탁받아 운영해왔으며, 오는 10월부터 법정 위탁기관으로 해당 서비스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여규 국민연금 복지이사는 “이번 후원이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남양유업의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이 여름 한정 디저트 ‘통통팥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국산 통단팥과 연천산 율무를 더한 디저트로, 여름 시즌까지 판매된다. ‘통통팥 시리즈’는 빙수·아이스크림·모나카 3종으로 구성된다. ▲‘통통팥 빙수’는 유기농 우유로 만든 눈꽃 얼음 위에 통단팥, 율무 가루, 찹살떡 등 토핑을 더한 메뉴다. ▲’통통팥 아이스크림’은 기존 백미당 시그니처 메뉴인 유기농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에 팥과 율무 크런치를 더했다. ▲’통통팥 모나카’는 모나카 깍지로 아이스크림을 떠먹는 방식의 1인용 디저트다. ‘통통팥 빙수’는 본점을 포함한 전국 15개 로드샵 매장에서, ‘통통팥 아이스크림’과 ‘모나카’는 백미당 전 매장에서 즐길 수 있다. 백미당은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기점으로, 최근 전국 주요 상권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지속 오픈하며 유통망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커피바와 치즈 케이크 등 디저트 신메뉴 10종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고, 올해 2월에는 프리미엄 원두를 전 매장에 적용해 커피 메뉴의 품질을 높였다. 최유진 백미당 R&D 담당은
엔씨소프트가 최근 중국에서 판호(版號·게임 서비스 허가)를 받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M' 서비스 준비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M은 지난 24일 '천당: 혈통'(天堂: 血統)이라는 제목으로 외자판호를 획득했다. 현지 퍼블리셔는 '상하이 샤오밍타이지 네트워크 테크놀로지'가 맡았다. 샤오밍타이지는 앞서 중국에서 판호를 받은 리니지2M의 공동 퍼블리셔도 맡은 바 있다.엔씨는 장기간 축적한 서비스 노하우와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활용해 리니지M의을 중국에 서비스할 방침이다. 리니지M은 중국 현지 시장에 맞는 콘텐츠 기획, 서비스 운영,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전방위에 걸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리니지M은 2017년 출시 이후 8년간 앱마켓 최상위 순위를 유지하며 MMORPG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 지식재산권(IP)다. 사측은 이용자 소통 방송 ‘스탠바이M’과 업데이트 기념 생방송 ‘인사이드M’을 통해 게임 콘텐츠 업데이트 방향성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이용자와 소통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은 최근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한 이후 현재 12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PC
농심이 디즈니 인기 캐릭터를 적용해 신선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했다. 농심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스낵 ‘꿀꽈배기’ 패키지에 디즈니의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를 적용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꿀을 좋아하는 ‘곰돌이 푸’를 비롯해, ‘피글렛’, ‘이요르’, ‘티거’ 등 다양한 캐릭터가 담겨 있으며 올 7월부터 약 40만 박스 한정 판매된다. 농심은 이번 제품의 테마를 ‘기분 꿀어올려’로 정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제품 구매 후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도쿄 디즈니랜드 이용권을 증정하고, 꿀단지 모양 소품과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활용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농심 관계자는 “곰돌이 푸와 꿀꽈배기의 공통 키워드 ‘꿀’로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협업을 기획했다”라며, “곰돌이 푸 테마 제품과 함께 달콤한 꿀꽈배기의 맛을 즐겨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농심은 꿀꽈배기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5월에는 국내 대형 게임사와 협업해 자사몰 ‘농심몰’에서 게임 캐릭터 IP를 활용한 ‘꿀꽈배기 세트’를 판매했으며 판매
조달청이 ‘법무서비스’ 카탈로그 계약을 위한 입찰공고를 진행한다. 조달청은 "각 정부 기관이 개별적으로 이용하던 법무 서비스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2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이 지난해 서비스상품 개발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 수상작인 '법무 서비스'를 서비스상품으로 개발했고, 법무행정 편의를 위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법무서비스 범위는 소송대리인 선임(민사소송·행정소송·형사소송·국제소송·헌법재판·조정·중재)과 행정심판 지원, 법률 자문 및 종합법률 컨설팅 서비스다. 이외에 기관의 다양한 법무 수요를 고려해 카탈로그 계약 방식을 채택해 지원한다. 계약자는 카탈로그에서 제공하는 법무 서비스 범위와 수행 경험, 보유인력 등의 서비스 정보를 올리고, 이용기관은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카탈로그를 조회해 과업 특성에 맞는 법무 서비스를 골라 제안 요청 등을 거쳐 서비스받게 된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국민이 아이디어를 낸 법무 서비스가 서비스상품으로 첫발을 뗐다"며 "나라장터를 통한 법무 서비스가 이용기관의 부담을 더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마켓이 인기 셀럽들과 라이브 방송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끌고있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라이브방송 기획전 ‘셀럽 릴레이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획전은 오는 29일까지다. 자체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 성과를 기념해 마련했다. 라이브는 지난 2021년 4월 론칭 후 총 3600회 방송, 누적 조회수 10억뷰를 달성했다. 회당 평균 시청자 수는 20만명이다. 4년간 약 8600억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했다.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매일 릴레이 형식으로 등장해 특가 상품을 소개하며, 이날 19시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엔조이커플이 ‘삼다수X오설록’ 협업상품을 소개한다. 오는 28일에는 개그우먼 정주리가 모두투어의 베트남 자유여행 패키지를, 29일에는 개그맨 김원훈이 출연해 불스원의 장마철 차량용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인플루언서 해리포터가 출연한 ‘일리윤X미쟝센’ 방송은 2시간 만에 큰 호응을 얻으며 97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25일 스타쉐프 여경래, 박은영이 출연한 ‘신선식품’ 편 역시 70만뷰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G마켓 관계자는 “누적조회수 10억뷰 달성은 G라이브가 고객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이룬
오뚜기가 제주도의 유명 꽈배기 업체와 협업하여 오랜만에 가족 간식을 내놓았다. 오뚜기가 집에서도 간편하게 제주 웨이팅 맛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주담음 백한철 찹쌀꽈배기믹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 빵지순례 필수 코스로 자리잡은 ‘백한철꽈배기&식빵’과 협업해 34년 경력의 백한철 제과장의 노하우를 담아 꽈배기의 맛과 품질을 높인 제품이다. 오뚜기의 지역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과 연계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제주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믹스로 완성했다. 국산 찹쌀가루를 더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고, 토핑믹스에는 계피분말을 넣어 향긋하고 달콤한 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제품 패키지에는 간편 시나몬롤, 대파 꽈배기 응용 레시피를 넣어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도 이색적인 간식 메뉴를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게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백한철 찹쌀꽈배기믹스'는 백한철 제과장의 노하우를 담아 백한철 찹쌀꽈배기를 홈베이킹으로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베이킹 믹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가 ‘그래도팜(Tomarrow)’과 함께 ‘To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기존에 운영하던 격주 금요일 휴무 정책을 다음 달부터 매주 금요일 쉬는 주 4일제로 전면 도입한다. 카페24에 따르면, 2021년부터 격주 금요일 휴무제를 시행한 카페24는 다음 달부터 주 4일제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근무일은 줄었지만, 월급이 감소하진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금요일에 근무할 경우에는 대체휴가를 적용했다. 카페24는 지난해 유튜브 쇼핑을 도입해 크리에이터들이 커머스 모델을 구축하고 브랜드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업무 높여왔다. 카페24 관계자는 “기술 발전으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면서 이제는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사고가 핵심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됐다”며 “주 4일 근무제를 통해 구성원들이 진정으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개인의 창의성 발휘와 조직의 지속적 성장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근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플랫폼 기업은 설문조사에서 "임금이 감소해도 주 4일 근무를 원한다는 응답이 적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직장인 3576명을 대상으로 주4일제 선호도를 물은 결과 86.7%가 '긍정적'이
SK하이닉스가 견조한 AI(인공지능) 투자심리와 'AI칩 대장주'인 미국 엔비디아의 주가 강세 속에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이날 2% 넘게 올라 다시 한번 역대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6일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5% 상승한 29만3,000 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최고 4.37%까지 기록했다. 이날 SK하이닉스 상승에는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엔비디아는 뉴욕 증시에서 4.33% 상승한 154.31달러로 마감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조7천630억 달러로 늘어나며 미국 증시 시가총액 1위를 탈환했다. 이러한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은 SK하이닉스의 주가에도 '호재 바람'을 일으켰다. SK하이닉스와 함께 주요 HBM 공급업체로 꼽히는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도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마이크론은 회계연도 3분기에 93억 달러의 매출과 1.91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이로 인해 SK하이닉스의 실적과 해외 수주 등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함께 주요 HBM 공급업체로 꼽히는 마이크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한성숙 네이버 고문이 '소상공인이 기업이 될 수 있는 성장 기회'를 강조했다. 한성숙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내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각 부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상공인의 성장과 중기부 정책을 연결해 낼 수 있는 연결고리가 꽤 많다고 생각한다”며 “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장관 임명 시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전환 정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만큼, 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 후보자는 전날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은 뒤 관련 정책과 현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후보자는 “어제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오늘 국회에서 심의 중인 추가경정예산안”이라며 “1조400억원 정도가 소상공인 대상으로 지원되는 부분이 있다고 들었고, 예산 심의가 빨리 끝나면 중기부도 빠르게 집행할 것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상공인 중 고령층이나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대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온라인 신청도 어려워하시는
무신사가 올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로 진행한 ‘무진장 2025 여름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무진장 여름 블프’)가 25일 누적 판매 금액 2466억 원을 달성하며 성료했다. 무진장 여름 볼프 행사는 패션 업계 비수기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며 입점 브랜드의 판로 확장과 매출 활성화를 돕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분당 1700만 원씩 팔린 셈으로, 누적 판매 수량은 약 717만 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590만 개에서 대폭 늘어난 수준이다. 무진장 여름 블프가 시작한 15일 오후 7시 분당 2,000건에 달하는 주문이 몰릴 만큼 초반부터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종료 직전인 25일 23시 58분에는 분당 7650건에 육박하는 최다 주문 건수를 기록했으며, 행사 기간 평균 일간활성사용자수(DAU)는 240만 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무신사는 올해 행사를 작년보다 약 일주일 앞당기고 규모를 키우는 전략으로 흥행을 이끌어냈다. 올해 입점 브랜드들의 봄여름(S/S) 시즌 판매가 저조한 것을 고려해 행사 일정을 앞당겼는데,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여름 시즌 상품 수요가 급증하며 판매가 극대화됐다. 재고 소진을 위한 브랜드들
롯데칠성음료는 유튜버와 협업해 신제품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칠성음료(이하 롯데칠성)가 오렌지 과즙이 함유된 칠성사이다 신제품 ‘칠성사이다 제로 오렌지’의 상큼함과 청량함을 부각하기 위해 유튜버 및 모바일 게임과 협업한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칠성은 오는 27일 유명 유튜버와의 협업을 통해 칠성사이다 제로 오렌지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다룬 숏폼 영상을 공개한다. 또 요즘 게임 유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넷마블의 신작 게임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콜라보를 진행해 게임 내 다채로운 아이템이 주어지는 기획 패키지를 이달 말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되는 숏폼 영상은 구독자 수 약 100만명의 유명 유튜버 4명과 협업을 통해 각각 1분 내외의 콘텐츠로 구성된다. 칠성사이다 제로 오렌지를 맛있고 재미있게 맛볼 수 있는 총 4편의 다양한 영상으로 꾸며지며 오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유튜버 채널에 업로드된다. 롯데칠성음료는 넷마블의 신작 게임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협업해 기획 패키지를 발매한다. 기획 패키지는 칠성사이다 제로 오렌지 500ml 페트 3본입 및 12본입 2가지로 구성된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공식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인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270여개 기업이 600부스 규모로 참여하며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사물인터넷(IoT),가전로봇박람회를 통합 개최한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가 참여한 기술테크관에서는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공장(SDF) 구축의 핵심 요소인 AMR·MPR(물류 모빌리티 로봇) 기술과 수요자 맞춤형 차량(PV5) 및 수직이착륙 UAM(미래 항공 모빌리티) 모형기 등이 전시돼 큰 관심을 모았다. 주최측에 따르면, 주로 산업현장 중심으로 열렸던 '현대자동차그룹 테크관'이 광주 전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보유한 기술 시연과 함께 혁신제품도 전시했다. 삼성전자도 삼성전자관을 운영해 삼성 최신 AI 가전이 한자리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공간을 조성했다. 기술가전제품을 스크린 하나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연결 경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AI 절약모드 등 다양한 AI 기능을 갖춘 가전제품을 선보인다. 또 이번 전시 기간에는 대한무역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