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촉발시킨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 정착이 경기 침체와 맞물리면서 ‘멀티커리어즘(하나의 직업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자 하는 현상)’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15일 잡코리아와 알바몬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과 아르바이트생 2명 중 1명이 현재 본업과 부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개월 전과 비교해 17% 더 늘어난 수치다. 잡코리아가 지난해 10월 ‘직장인 N잡러 인식과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을 당시에는 직장인 30.3%만이 ‘N잡러’라 답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지난 7일부터 엿새간 남녀 회원 2,118명을 대상으로 ‘부업 진행 유무’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본업(직장 및 아르바이트 생활)과 병행해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응답자 47.4%가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업 병행 비율은 아르바이트생 집단에서 가장 높았다. 알바생 59.2%가 2개 이상의 일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직장인들 중에는 55.7%가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취업준비생들 중에는 구직활동 외에 다른 일을 하고 있다는 비율이 32.4%에 불과했다. 부업의 종류 조사(*복수응답)
강원도 원주시에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설립될 전망이다. 원주시는 14일 시청에서 원창묵 원주시장과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이창혁 복지TV강원방송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 함께 투자해 만드는 법인이다. 해당 제도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국가책임 실현,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고용유지를 목적으로 2018년 도입됐다. 이번에 설립하는 표준사업장의 주요사업은 IT관련 사업으로 장애인 대상 무료교육을 진행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약 60~70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 원주시와 복지TV강원방송은 상반기 법인 설립을 마치고 하반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장 건축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와 공동사업자로 선정된 복지TV강원방송은 지난 10년간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공정보도와 무료봉사, 다양한 공익행사 등을 진행해온 언론사다.
대기업 임원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여전히 ‘50대 임원’이 대부분(73.3%)을 차지하고 있으나 40대 임원도 21.6%로 5명중 1명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14일 시가총액 상위 30개사의 2020년 사업보고서(2020.12.31기준)에 공개된 등기/미등기 임원 총 3,119명의 연령과 학력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이들 대기업 임원의 평균 연령은 만 53세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만50~54세’의 대기업 임원이 45.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만55~59세’도 28.3%에 달해 전체 조사 대상 임원 중 73.3%가 5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만 45~49세’가 18.4%, ‘만60~64세’가 4.5%, ‘만40~44세’가 3.2% ‘만40세 미만’이 0.3% 순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73.3%)에 이어 40대 임원이 21.6%로 많았고 이어 60대(4.8%), 30대(0.3%) 순으로 많았다. 대기업 임원 중 30대의 임원은 총 8명으로 조사됐는데, 이들은 네이버, 셀트리온, LG생활건강, SK텔레콤 등의 기업에 재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면접을 보거나, AI 면접 등을 시행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지만, 구직자들은 ‘페이스펙’이 면접 결과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페이스펙’은 얼굴을 뜻하는 ‘Face’와 취업/입시 때 요구되는 평가요소를 이르는 ‘Spec’의 합성어로 얼굴도 스펙임을 뜻하는 말로 사용된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구직자 1,052명을 대상으로 ‘페이스펙’ 관련 조사를 진행해 13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95.6%가 ‘호감형 외모가 면접 결과에 영향을 준다’고 답했다. 성별에 따라 남성 구직자 중에는 96.2%가 여성 구직자 중에는 95.3%가 호감형 외모가 면접 결과에 영향을 준다고 답해 유사한 수준으로 조사됐다. ‘호감형 외모가 면접 결과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 이유’로는 ‘밝은 표정 등으로 인해 조직에 잘 융화될 것 같아서’가 64.1%의 복수 응답으로 1위에 올랐고, ‘자기 관리를 잘 한다고 생각돼서(49.7%)’, ‘자신감이 있을 것 같아서(43.5%)’, ‘호감형 외모는 업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줘서(40.2%)’, ‘원만한 대인관계 능력을 보유하고 있을 것 같아서(34.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소수 의견으로는 ‘외모가 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안양5)이 12일 안양과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안양과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지역사회 교육운동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평생교육프로그램(교육, 문화 예술 등)을 운영하고 후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이날 안양과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정상진 회장은 조 의원이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열정으로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했다. 조 의원은 “아름다운 변화를 꿈꾸며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이 구현될 수 있도록, 안양과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지정평생학습관프로그램, 경기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경기도 성평등 기금지원사업, 안양시 시민인성 지원사업, 안양시 특성화 프로그램지원사업 등 협의회 지원에 이바지한 바 있다.
서희스타힐스 브랜드의 서희건설이 그룹공채 형태로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1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부문은 현장소장, 건축(시공, 공무, 견적, 구조), 품질관리, 안전관리, 보건관리, 기계설비, 토목(시공, 공무, 설계), 개발영업, 현장관리(공정·원가), 법무, 금융기획, 분양관리, QC, 인사, 전기관리 등이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필수사항 해당자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희망자는 18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번 채용에는 서희그룹 계열사인 유성티엔에스(관리, 공사관리, 안전관리, 정비관리, 하역장비정비), 유성강업(유통관리), 애플이엔씨(자재구매, 옵션관리), 애플디아이(편의점 점포개발), 동화실업(영업지원) 등이 함께 인재모집에 나선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국내 지역주택조합사업의 강자로 평가 받는 서희건설은 2020년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1조 3544억원으로
상반기 취업시즌이 시작되는 지난 3월 신입채용에 나선 기업 대부분이 4월~5월 중 ‘인적성검사’를 계획한다고 밝혔다. 신입공채를 진행하고 있는 삼성그룹은 4월~5월중 직무적성검사(GSAT)를 진행할 계획이고 CJ그룹 계열사 중 CJ제일제당, CJ올리브네트웍스 등도 4월 중 인적성검사 및 직무수행능력평가를 시작할 예정이다. KT도 4월 중 인적성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요즘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상당수가 기업 인적성검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에 따르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 572명을 대상으로 ‘현재 인적성검사를 준비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중 6명 수준인 58.0%가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취준생들은 인적성검사 과목 중 ‘수리분야’를 가장 많이 준비한다고 답했다. ‘인적성검사 과목 중 가장 많이 공부하는 과목’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수리분야’를 꼽은 취준생이 47.3%(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수리분야는 수리논리, 자료해석, 정보추론 등의 분야 문제가 출제된다. 그 다음으로는 ‘언어분야’를 공부하는 취준생이 34.9%(응답률)로 많았다. 언어분야는 언어이해,
경기도는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9일자로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경기도 고시 제2021-5077호) 했다고 밝혔다.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산업 집적화 및 안성·평택·용인 등을 아우르는 경기 서남부 산업밸트 구축 강화,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안성테크노밸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성시가 민간 사업자인 한화도시개발등과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추진하는 방식이어서 비교적 저렴한 산업시설용지 공급과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 등이 가능, 단 기간 내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승인 받은 계획에 따르면, 안성시 양성면 추곡리 일원 76만5천㎡ 면적 부지에 총 사업비 2,323억 원을 투입, 오는 2023년까지 부지조성, 진입도로, 공원녹지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정밀·광학기기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 10개 업종을 중점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향후 산업단지 가동 시 약 2,377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더불어 약 1조2,80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인데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양성
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기존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는 유지하되,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마련해 앞으로 3주간 강도 높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서울과 부산의 유흥시설에 대해 거리두기 2단계 원칙대로 집합을 금지한다"며 "카페, 식당, 노래방 등 영업시간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감염 확산에 따라 필요하면 언제라도 밤 9시까지로 환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모임과 외출, 여행은 최대한 자제해달라"며 "언제 어디서든 방역수칙을 지키고,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다면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신입사원 10명 중 6명이 '언택트'로 첫 회사생활을 시작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비대면 첫 출근'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8일 이같은 결과를 내놨다. 잡코리아는 4월 2일부터 5일간 최근 1년 새 신입사원으로 취업에 성공한 직장인 425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경험과 재택 시 불편함 정도에 대해 조사했다. 먼저, 설문 참여자들에게 입사 후 재택 근무를 경험했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58.8%가 '재택근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회사와 업무에 적응하기도 전에 재택근무를 경험한 신입사원들은 어떤 심경이었을지 알아보는 질문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다’가 응답률 30.4%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출/퇴근 이동시간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 기뻤다’는 응답도 26.4%의 응답률을 얻어 2위에 올랐다. 이어 ‘일에 적응하기까지 오래 걸렸다(26.0%)’, ‘일하는 것을 직접 보고 배울 기회가 없어 아쉬웠다(25.6%)’, ‘첫인상에 대한 부담감을 덜 수 있어 좋았다(14.8%)’는 응답도 언택트 신입사원의 심경으로 꼽혔다. 반면, 신입사원으로서 재택 근무 시 불편함을 겪었냐는 질문에는 직장인 50.8%가 ‘아니오’라고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지난해 직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잡코리아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중 2019년과 2020년 직원현황을 모두 공시한 66개사 직원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이들 기업 중 직원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전체 직원수는 109,49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위는 ‘현대자동차’로 전체 직원수가 71,504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이어 ▲기아자동차(35,424명) ▲SK하이닉스(29,008명) ▲LG디스플레이(25,980명) ▲이마트(25,214명) ▲한국전력공사(23,551명) ▲롯데쇼핑(22,791명) ▲KT(22,720명) ▲대한항공(18,518명)이 직원이 많은 기업 top10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남직원수(81,082명)와 여직원수(28,408명) 모두 타 기업에 비해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에 이어 남직원이 많은 기업은 ▲현대자동차(67,505명) ▲기아자동차(34,068명) ▲LG디스플레이(21,932명) ▲SK하이닉스(18,703명) ▲KT(18,684명) 순으로 주로 전기전자 반도체, 제조업계의 기업들이 많았다. 여직
대학생들이 코로나 종식 후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 1위에 ‘놀이동산’을 꼽았다. 잡코리아가 최근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과 함께 대학생 1,2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나 집합금지 조치로 이용에 제약이 생긴 공간이 많아졌다. 특히 대학생들은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강의를 듣는 등 평범한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없게 됐다. ‘코로나19가 끝나면 가장 가고 싶은 오프라인 공간은 어디인가요?’를 물은 결과 △놀이동산이 응답률 25.2%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페스티벌 현장(18.2%)이 차지한 가운데 △공연장(뮤지컬/연극 등)(17.1%), △워터파크(12.2%), △코인 노래방(6.4%)이 차례로 코로나 종식 후 가장 가보고 싶은 곳 5위 안에 꼽혔다. 이어 △사우나(5.8%), △운동 경기 관람(4.0%) 등도 대학생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공간으로 꼽혔다. 또한, 대학생 10명 중 7명이 코로나 종식 후 가장 하고 싶은 여가 활동으로 ‘해외 여행’을 꼽았다. 잡코리아-알바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위는 71.4%의 응답률을 얻은 △해외 여행이 차지했다
대형 건설사는 아니지만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중견 건설사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뚫고 본격적인 상반기 채용절차에 돌입했다. 1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중흥건설, 아이에스동서, 에이스건설, 인본건설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 중흥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건축(시공), 안전, 기계, 전기, 주택관리, 다기능공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전문대 졸업자 이상 및 졸업예정자 △관련 기사 또는 산업기사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 아이에스동서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정비사업이며 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도시공학 및 부동산 관련학과 전공자 △경력직은 정비사업 경력보유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 에이스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기계설비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1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관련학과 졸업자 이상 △지방근무 가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LH공사, APT 공사 경력자 우대 등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오후 이항진 여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신동헌 광주시장으로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주·이천·여주 유치 건의문을 전달받고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경기 동남부권 3개 지자체장은 여주역 광장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건의문 공동서명식’을 갖고 경기도청으로 이동해 이재명 지사에게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3개 지자체는 건의문을 통해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 번째는 GTX-A 노선인 수서~광주선에 이어 광주~이천~여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며, 두 번째는 GTX-D 노선인 김포~하남에 이어 광주~이천~여주까지 연결하는 방안이다. 그러면서 “광주·이천·여주로의 GTX 연결은 수도권 내 불균형 불공정을 해소하고 그간 중첩규제로 오래도록 참아 온 70만 시민들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유치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 지사는 경기 동부권역이 자연보전권역,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 규체로 특별한 희생을 해온 지역인 만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수도권 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오전 전 구간 개통을 하루 앞둔 하남선을 시승, “하남선 전 구간 개통으로 하남시가 교통의 핵심 요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힘써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본격적인 개통 전 최종 점검 차원에서 마련된 이 자리에는 김상호 하남시장,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최종윤 국회의원, 추민규·김진일 도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 등이 함께했다. 시승은 하남검단산역에서 열차에 탑승해 하남시청역을 지나 하남풍산역에서 하차하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이 지사는 역내 편의시설, 승차감 등을 면밀히 살폈다. ‘하남선’은 기존 5호선 종착역인 서울 상일동역에서부터 강일역, 미사역, 하남풍산역, 하남시청역을 거쳐 하남 창우동 하남검단산역까지 총 7.7㎞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7일 아침 첫차를 기점으로 전 구간 운행을 시작한다. 차량은 8량 1편성으로 출퇴근시간에는 10분 내외, 평시에는 12~24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표정속도(역 정차시간을 포함한 속도)는 시속 약 40㎞이다. 운행시간은 하남검단산역 평일 출발 기준으로 오전 5시 30분부터 도착 기준 다음날 오전 00시 06분까지 운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