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대학 졸업자의 90%가 논다는 ‘인구론’이 있다. 현 시대 청년들을 실업에 좌절해 아무런 의욕도 없이 그냥 현재에 만족하며 산다는 ‘달관세대’라고도 한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삼포세대’를 넘어 인간관계, 집, 꿈, 희망까지 포함한 ‘7포세대’라는 용어도 등장했다. 이러한 신조어들은 이 시대 청년들의 높은 실업률과 희망이 보이지 않는 현실을 대변해 주는 듯싶다. 현실의 높은 벽에 주저앉고 마는 청년들은 사회적으로 루저(loser)의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이들이 두 발을 딛고 다시 일어날 수 있기를 바라며 ‘재배치’의 문제를 파고들고자 한다. ‘알바’로 내몰리는 청년들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대학 졸업자 중 인문계 졸업자의 취업률은 45.5%로 나타났다. 전문대, 4년제 대학, 대학원 등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은 58.6%이다. ‘인구론’까지는 아니지만 인문계를 포함한 대학 졸업생의 절반가량은 취업을 못하는 실정이다. 취업을 못한 대졸자들은 아르바이트로 내몰린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대졸 미취업 청년의 아르바이트와 생활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34세 전체 4년제 대졸 미취업자 중 69.0%가 아르바이
아모레퍼시픽의 약진이 놀랍다. 5월29일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코스피 시가총액은 23조6천172억원으로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92조5천202억원으로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SDS, 제일모직, 삼성전자우가 아모레퍼시픽에 앞서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 대부분 대기업이나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첨단 IT기업이 차지하는 순위에 떡 하니 화장품업체가 자리 잡고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아모레퍼시픽의 서경배 회장이 지난 4월2일 블룸버그 세계 200대 억만장자 순위에서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85위, 128억달러) 다음으로 국내에서 두 번째 부자(163위, 80억달러)로 떠올랐다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이처럼 승승장구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그 궁금증에서 이번 기사는 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3조8천740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44% 증가한 3천851억원이다. 이 중 해외시장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52.8%나 오른 8 천325억원이었다. 해외시장 중에서도 중국시장만 놓고 보면 매출액이 4천673억원으로 전체 해외매출 중
영국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지는 3D프린터산업이 내연기관, PC를 넘어 제3차 산업혁명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근에는 보급형 3D프린터 기술의 원천기술 특허가 풀리면서 3D프린터 장비 제작업체들도 증가추세에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2년 전에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던 업체수가 현재 30여 개로 급증한 상황이다. 설문조사기관 가트너의 발표에서도 2014년 7천600만 달러의 시장규모가 2018년에는 1억7천500만 달러로 23.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직까지 피부로 와 닿지는 않고 있으나 그 성장가능성은 여러 여건상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3D 프린팅 원천기술 만료 최근 3D프린터가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원천특허 기술이 상당부분 만료되었기 때문이다. 최초로 3D프린팅 기술을 선보인 사람은 일본 나고야시 공업연구소의 고다마 히데오 연구원이다. 그는 1981년 다소 원시적으로 3D프린팅 입체물을 내놓았지만 특허출원은 하지 못했다. 현재 3D프린팅 기술은 FDM, SLA, SLS, LOM, 3DP, DLP, DMLS, LENS, Polyjet 등 다양한 방식이 존재한다. 그 중 일반적으로 FDM, SLA, SLS 방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창업에 대한 열기도 상대적으로 뜨거워지고 있다. 막상 창업을 하려면 어떤 것을 할지 망설여지게 마련이다. 창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업종이 외식업인 것은 거의 공식처럼 되어 있지만, 외식업 중에도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할지 아니면 개별창업을 할지 고민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이경희 소장이 이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했다. 지난 5월13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에서는 ‘2015 서울머니쇼’가 개최되었다. 머니쇼에서 재테크 전문가들이 노후준비, 부동산투자, 증권투자, 창업 등 소위 돈을 효과적으로 굴릴 수 있는 방 안들을 제시했다. 각 세션마다 강의실 안이 가득찰 정도로 수백 명씩 몰려 국민들의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머니쇼에서 이경희 소장은 ‘소자본 창업의 트렌드 – 프랜차이즈 vs 개별창업’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기자는 강의를 들은 후, 보강취재를 위해 이 소장과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소장은 소자본창업시장이 5가지의 특징으로 요약된다고 밝혔다. 첫째, 대부분의 신생업체가 창업 5년 이내에 생멸한다는 것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소자 본창업자들의 1차년
옥상에 텃밭을 가꾼다고? 옥상정원은 주거환경 개선과 녹지면적 확장이라는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기는 하다. 여기에 더해 옥상텃밭은 공동으로 야채나 과일을 키우며 제철음식을 맛보는 트렌드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옥상텃밭은 취미생활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심신치료목적으로, 때로는 주민화합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산업적 차원으로까지 성장할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홍대텃밭다리, 도시청년의 텃밭도전기 “퇴비통에서 상추가 나왔어.” 여기저기서 꺄르륵 웃는 소리가 들린다. “뭔가 귀여워. 웃긴 거 같아. 어떻게 저 구멍으로 싹 이 나와?” 여기저기서 신기한 듯 사람들이 모여든다.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에 자리 잡은 홍대텃밭다리에는 젊음의 에너지가 넘쳤다. 홍대텃밭다리는 2012년 가톨릭청년회관 다리와 여성 환경연대, 마리끌레르 매거진 아비노코리아의 협력으로 조성되었다. 현재 청년들이 자급적 삶의 기술로써 농사를 배우며 도심 속 텃밭 공동체 공간으로 함께 가꾸어 가고 있다. 여성환경연대 이보은 운영위원은 “홍대텃밭다리는 청년들이 생활권 안에서 농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대텃밭다리는 매년 봄과 가을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대구 북구갑,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은 경선 등에 관한 여론조사에 사용할 목적으로 정당이 전기통신사업자로부터 가상으로 생성된 안심번호의 지역별 표본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5일 발의하였다. 최근 유선전화에 가입하지 아니하고 휴대전화만 가입한 사람이 증가하고,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 유선전화 여론조사에 응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유선전화번호를 무작위로 선택하는 기존의 조사방법은 표본 집단의 대표성 문제 때문에 신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안적 방법으로 현재는 휴대전화번호에 대한 무작위 선택방식을 이용한 조사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휴대전화번호는 지역별로 국번이 구분되지 아니하여 이를 공직선거와 관련된 지역별 여론조사에 이용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고려한 표본추출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는 이동통신사업자로부터 휴대전화번호를 제공받아야 가능하며 당사자의 명시적인 동의 없이는 개인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금지되므로 이러한 여론조사는 실현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특히 이동통신사업자가 약관을 개정하여 모든 이용자에 대하여 동
최근 정부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경기침체 해결 방향으로 주요하게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경제회복 가능성에 실제 구직자와 사업주 간 판이한 시각차가 눈길을 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구직자 3,002명과 사업주 565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경제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저임금 상승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으로 ‘사업주’는 기업의 ‘고용 감소로 경기 침체가 우려된다’는 의견이 50.4%로 가장 높은 반면, ‘구직자’는 ‘근로자의 소득 증가로 내수가 활성화될 것’이라는 의견이 63.4%로 가장 높게 나타나 구직자와 사업주 간 뚜렷한 의견차를 드러냈다. 먼저 최저임금 상승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사업주 2명 중 1명(50.4%)은 기업들이 인건비 부담으로 고용을 줄여 경제가 더 악화 될 것이라 생각했다. 반면, 37.9%가 경제가 더 활성화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서로 상반된 이 둘의 의견 차는 12.6%p로 매우 크지는 않았다. ‘모르겠다’는 의견은 11.7%로 가장 낮았다. 특히 인상된 임금을 감당하기 어려운 영세 자영업자로부터 ‘최저임금 인상이 일자리 감축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직장인 76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오피스 우울증’ 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768명 중 ‘귀하는 오피스 우울증을 겪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84.38%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우울증의 원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라는 의견이 26.6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직장 내 인간관계’(23.33%), ‘회사에 비전이 없어서’(16.67%), ‘연봉/복리후생 등 낮은 처우’(13.33%), ‘적성에 맞지 않는 업무’(10.0%), ‘과도한 업무량’(5.0%), ‘체력이 부족해서’(3.33%), ‘회사 분위기나 문화가 맞지 않아서’(1.67%) 순으로 나타났다. ‘평일 중 무슨 요일에 가장 우울한가’라는 질문에는 ‘월요일’이라는 의견이 68.8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수요일’(9.84%), ‘목요일’(8.20%), ‘금요일’(6.56%), ‘화요일’(6.55%) 순으로 나타났다. ‘오피스 우울증의 증상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에 ‘출근하는 것 자체가 너무 싫다’가 28.34%로 가장 많은 답변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하루
어느 순간부터인가 우리사회에서는 재능기부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사회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재능기부는 분명 긍정적인 면으로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면에는 이 시대의 숨은 아픔이 묻어있기도 하다. 빛과 어둠이 공존하는 재능기부의 세계를 담아봤다. 재능기부, 왜 이렇게 많아졌나 진로상담협회는 진로상담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비영리단체다. 진로상담협회는 재능기부 매칭사이트를 통해 교사, 학부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사에게는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로상담 기법을 제공하며, 부모에게는 적절하게 자녀의 진로결정을 돕도록 하며,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게 한다. 진로상담협회가 재능기부를 처음 실시했던 2012년 당시에는 사람들이 진로상담 자체를 생소하게 여겨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국내에서는 상담이라고 하면 정신병원에서 정신감정을 하는 것으로 오해해서 상담실에 드나드는 것을 꺼려했다. 학교에서도 약간 문제가 있는 학생들을 보내는 경향이 짙었다. 그러던 것이 2013년 자유학기제가 시범운영되면서 재능기부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자유 학기제는 현 정부가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공간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세계적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도시재생 구상 국제공모’에 전 세계 698개 팀이 참가등록을 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지난 5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공모 공식 홈페이지(http://jamsil-idea.org)을 통해 진행된 참가자 등록에서 국내·외 유수의 건축가, 건축사사무소 등을 포함해 국내 294개, 해외 404개 등 총 698개 팀이 등록을 마쳤다. 국내에서는 대형 건축사사무소에서 소규모 아틀리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와 분야에서 참가했다. 또한, 해외에서는 62개 나라가 참여했는데 미국이 75개 팀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호주 39개 팀, 중국 34개 팀, 영국 28개 팀 순으로 참가등록이 많았다. 서울시는 참가등록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 공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질의접수를, 24일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0일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잠실종합운동장과 구 한국전력 사옥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8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작품을 접수하고, 9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 간 출품작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위원회는 구자훈(한양대 교수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7일 오전 11시 메르스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정부는 확진환자가 나온 병원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 공개는 국민건강 및 국민불안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실시했으며, 앞으로는 메르스와 관련해서 투명하게 병원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명단 공개로 지역사회에 혼란과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최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메르스는 지역사회로의 확산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에서는 메스가 6월 중순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고 민관군이 ㅎ바동해서 총력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메르스 중앙거점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메르스 지역거점 및 권역거점 의료기관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메르스 환자만 받아 집중적으로 진료하고 전국 거점 기관의 진료 상황 총괄·관리, 메르스 진료 가이드라인 개발, 지역거점 의료기관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메르스 지역거점 의료기관은 의료기관 전체 또는 병동 전체를 확보해 지역 내 메르스 환자 치료를 전담하게 된다. 정부가 공개한 메르스 관련 병원은 총 24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국내 메르스(MERS) 환자 발생에 대응하여 체육분야 관계단체 회의를 개최하여 지금까지의 각 단체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의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 심동섭 체육정책관 주재로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태권도진흥재단,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는 체육행사들을 연기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우선적으로 오갔으나, 현재 정부가 정한 위기경보단계가 ‘주의’ 단계에 해당하는 만큼 일괄적인 행사 연기 및 취소 요청은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각 행사주최 측에서 참가대상의 특성, 참가인원, 행사준비 진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별 행사의 연기 및 취소 여부를 판단하도록 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미 선수촌 운영과 관련해 상주 선수, 지도자, 직원 대상으로 예방 수칙의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고 손 세정제, 마스크, 항균 비누 등도 배포, 비치했는데 곧 출입구에 열감지기도 설치하여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륜·경정장 및 올림픽 공원 내 각종 대중밀집 시설을
덴마크의 게임 회사 휴고 게임스는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와 휴고 트롤 (Hugo the Troll)이 등장하는 새로운 어드벤쳐 모바일 게임 ‘호날두휴고: 슈퍼스타 스케이터’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호날두휴고: 슈퍼스타 스케이터’는 화려한 라스베가스의 거리를 배경으로 끊임 없이 쫓아오는 파파라치 피트를 피해 도망가는 무한 달리기(endless runner)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 유저는 호날두와 휴고를 새로운 의상, 안경 및 신발 등의 아이템으로 개개인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으며, 전 세계 유저들과 리더보드를 통해 경쟁할 수 있다. ‘호날두휴고: 슈퍼스타 스케이터’는 짧은 게임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들을 위해 간단한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는 한편, 게임을 지속적으로 즐기기 위한 요소들도 포함하고 있어, 유저들의 다양한 요구를 모두 만족시키는 신작이다. 헨릭 쾰르(Henrik Kølle), 휴고 게임스 창립자 겸 CEO는 “훌륭한 게임과 영향력이 있는 브랜드를 기반으로 휴고 트롤이 등장하는 휴고 게임스의 모바일 게임은 2,5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며 “우리는 휴고
보건복지부「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월 5일(금),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의 추가사례와 사망자 1명을 발표하였다. 이 중 3명의 환자는 B의료기관에서 각각 5.14~27일, 5.20~5.28일, 5.22~5.28일에 9번, 14번 확진자 등과 동일 병동에 입원한 환자로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다른 2명의 환자는 각각 ① 16번 확진자와 F의료기관에서 5.14~31일 동일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 ② 14번 확진자가 입원 중인 D의료기관 응급실을 방문한 자로서 메르스 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사망자는 3번 확진자(남, 76세)로 최초 확진환자가 지난 5.15~5.17일까지 B의료기관에 입원 중 접촉하였고,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 중 상태가 악화되어 6.4일 사망하였다. 한편, 정부의 메르스환자 무대응 원칙과는 달리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SNS 계정에 성남시 메르스환자 현황을 연일 공개해 화제다. 정부에서의 정확한 정보공개가 오히려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메르스 확산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홍문종)는 KT(회장 황창규)와 한국3D프린팅협회(협회장 최진성)와 공동으로 3D프린팅 드론 재난구호 경진대회 및 3D 드론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인 ‘제6회 창의 메이커스데이’를 주최하였다. 홍문종 위원장은 경진대회 축사를 통해 “3D프린팅과 드론은 모든 국민이 생활화 할 수 있으며, 금일 경진대회처럼 재난구호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여 대한민국의 경제 활성화, 국민행복, 문화융성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현재 3D프린팅은 의료, 건축, 제조, 국방 등 다양한 경제 분야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전문가는 물론이고 일반인 누구나 스스로 만들어 공유할 수 있는 문화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오늘 경진대회는 사전 심사에 참가한 벤처기업, 대학, 일반인 중 경쟁을 거쳐 선발된 총 10개 팀이 3D 프린팅을 활용해 제작한 드론을 직접 조종하여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구조대상자의 상황을 파악하고 설치된 장애물을 피해 휴대전화 및 구호물품을 최단 시간 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3D 프린팅 드론 창의 공모전은 참가한 작품 중 예선을 통과한 20작품을 전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