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에드워드 리 셰프를 ‘신라면 툼바’ 모델로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12월 초 선보일 이번 광고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신라면 툼바 특유의 매콤하고 크리미한 맛을 소개하고, 신라면 툼바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의 스페셜 레시피를 공개하는 모습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에드워드 리는 “신라면은 한국의 매운맛이라는 중심을 지키면서, 멈추지 않고 새롭게 나아가며 맛있는 인생을 선물하는 요리”라며 “신라면을 크리미하게 재해석한 신라면 툼바를 맛있게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흑백요리사에서 보여준 한국과 서양 식문화를 융합한 독창적인 요리와 음식에 대한 진정성 등이 신라면 툼바의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매운맛과 전 세계 누구나 좋아하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담은 신라면 툼바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이 연중 가장 큰 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해외 인기 제품을 오는 다음 달 2일까지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자제품·건강식품·뷰티·패션·취미용품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해외 인기 제품 4만여 개를 폭넓게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비에스엔 신타-6 프로틴 파우더(5만원대) △재로우 우먼스 펨 도피러스 유산균(2만원대) △닛신 컵누들 치즈카레 10개(1만원대) △산리오 시리즈 기모 털실내화(8천원대) 등 실생활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들을 준비했다. 정가 기준 80만원대에 판매하던 일렉트로룩스 가습 공기청정기는 16만원대에, 6만원대에 판매하던 탄씨엔쯔 스틸 튜브 캠핑의자는 1만원대로 할인한다. 사운드피츠 에어3 디럭스 블루투스 이어폰과 레노버 패드 케이스 K10 프로도 80% 할인해 각각 2만원대, 5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매일 50개의 한정 특가 제품을 선보이는 '오픈런 특가'도 진행한다. 센트룸 멀티비타민, 나이키 에어 모나크 IV 런닝화, 탄씨엔쯔 접이식 캠핑 웨건, 이치란 라멘 하카타 얇은면(5개입) 등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에 힘을 보탠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충청남도 천안시, 경기도 광명시와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자체와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은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이 힘을 모아 기존 도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찾고 만들어 나가는 국책사업이다. 사업유형에 따라 ▲거점형(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개발, 실증해 스마트 도시 확산을 이끌어 갈 거점을 조성) ▲강소형(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한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도시를 조성)으로 나뉜다. 우아한형제들은 천안시(거점형), 광명시(강소형)가 각각 추진하는 컨소시엄에 민간기업 중 하나로 참여했다. 지난 6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이 두 컨소시엄이 모두 선정되면서 해당 지자체에서 친환경 배달 밸류체인이 도입된 스마트도시를 만드는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천안시와 함께 자동화된 장비와 기술이 도입된 다회용기 스마트 세척 센터와 배터리 교환 스테
산업용 수처리 소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삼양사가 국내외 고객사를 위한 정보지원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양사(대표 강호성)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고객사를 초청해 이온교환수지 브랜드 ‘트리라이트(TRILITE)’의 개편된 홈페이지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챗봇 ‘트리젠트(Trigent, TRILITE AI Agent)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온교환수지는 0.3~1mm 내외의 알갱이 형태의 합성수지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제품 세정을 위한 초순수(불순물을 제거하고 이온 함유량이 0%에 가까운 극도로 순수한 물) 생산에 쓰이는 필수 소재다. 1976년 삼양사가 최초로 국산화해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초순수 국산화 사업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한 트리라이트 홈페이지(https://www.samyangtrilite.co.kr)는 인공지능 챗봇 ‘트리젠트’가 적용되어 방문자들이 정보를 직접 찾을 필요없이 질문을 입력하는 것만으로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화형 인공지능 ‘Chat GPT’에 삼양사가 50년간 축적한 이온교환수지 기술
셀트리온은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 치료를 위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 개발명: CT-P41)’와 암 환자의 골 전이 예방을 위한 엑스지바(XGEVA) 바이오시밀러 ‘오센벨트(OSENVELT, 개발명: CT-P41)’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를 동시에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동일한 주성분으로 각각 골다공증 치료제, 암환자 골 전이 합병증 예방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두 제품의 바이오시밀러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품목 허가를 각각 신청한 바 있다. 이번 허가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 남성 골밀도 증가 치료 등을 포함한 프롤리아의 전체 적응증(Full Label)과 암 환자의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치료를 포함한 엑스지바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유럽 4개국에서 총 479명의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CT-P41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를
국민 대다수가 우리나라 상속세 부담의 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된 가운데, 전문가들도 상속세 완화 세제개편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조세 관련 전문가들(응답자 1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전문가 인식' 결과를 25일 밝혔다. 전문가들 대다수(82.1%)는 상속세 완화 세제개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매우 긍정적이라는 응답도 35.9%에 달했으며, 매우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3.8%에 불과했다. 상속세 완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과세체계가 오랫동안 미개편 되어, 국민 소득·자산 가격이 상승한 현실 미반영(33.7%) ▲높은 세 부담이 기업 경쟁력과 경영 안정성 저해(30.7%) ▲소득세와의 이중과세로 인한 과도한 세부담(16.5%) 등이 지목됐다. 상속세 완화의 경제 영향을 묻는 질문에서, 전문가의 73.6%는 상속세를 완화하면 우리나라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한경협은 상속세 완화로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보다 안정적인 투자·고용 환경이 조성됨으로써, 경제
경찰은 유흥가 일대 마약류 확산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9월부터 실시 중인 ‘가용경력 최대 투입-현장 총력 대응’ 기조의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 마약류 특별단속」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이를 위해 ▲단속기간 마약 전담 수사 인력 60% 이상 확충 ▲16개 관계 기능으로 추진·점검 체계 구축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도 협업하여 대대적인 단속을 시행 중이다. 단속은 2개월을 지나며 구체적인 성과가 나기 시작했다. 단속을 시작한 9월에는 클럽·유흥주점 등 마약사범 검거 인원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4.2%(33명→41명, 8명↑) 증가하는 데 그쳤으나, 단속 2개월을 지나며 95.7%(94명 → 184명, 90명↑) 증가했다. 클럽·유흥업소 등에서 주로 유통·투약되는 케타민·엑스터시(MDMA)의 압수량도 크게 늘었다. 특히 케타민의 압수량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약 6배 증가(1,686.6g→9,592.8g, 468.8%↑)하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엑스터시(MDMA) 압수량도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약 2배 증가(437.9g→944.2g, 115.6%↑)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클럽 등 유흥가 일대 마약류 확산 분위기
해양수산부가 오늘부터 29일까지 5일간 인천 오크우드프리미어 호텔에서 ‘2024년 아시아해적퇴치협정 역량강화 관리자 회의(2024 ReCAAP CBSOM)’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와 아시아해적퇴치협정 정보공유센터(이하 ReCAAP-ISC)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회의에는 협정 체약국 해적업무 관리자와 외교부, 국방부, 해경청, 해운협회 등 국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지난 5년간 아시아 해역에서는 해상강도 사건 위주로 피해가 늘고 있고, 일시감금 등 선원에 대한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아시아 해적 발생 건수는 2021년 59건, 2022년 70건, 2023년 75건으로 밝혀졌다. 이에 ReCAAP-ISC에서는 해적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체약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해적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워크숍과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관리자 회의에서는 △우리 정부의 주요 해적피해 예방 정책 △ReCAAP-ISC의 아시아 해적 동향 △외국 정부의 정책 사례 등을 공유하여 아시아 역내 해적 활동 억제 방안을 논의하고 체약국의 해적피해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선박의 안전한 항행을 보장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아세안의 과학기술 협력과 동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제6회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 시상식, 과학기술혁신 교육훈련 프로그램, 과학기술혁신 워크숍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 프로그램은 아세안 10개국 및 동티모르(이하 ‘아세안 11개국’)와의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아세안 우수과학기술혁신상(이하 ‘혁신상’)은 아세안 신진 연구자를 발굴하고 한-아세안 과학기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예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지원자가 몰리는 등 치열한 경합을 펼친 결과, 베트남 반랑 대학교 응우옌 레 트라이 당(Nguyen Le Tri Dang, Pioneer 부문) 연구원과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STAR)의 씽롱 장(Xinglong Zhang, Innovator 부문) 연구책임자가 혁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응우옌 레 트라이 당 연구원은 전기화학적 이산화탄소 전환 및 폐기물 재활용 기술 연구로 주목받는 환경공학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파트너십 프로젝트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교육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탑재한 ‘LG 전자칠판’을 앞세워 에듀테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유비온(UBION)과 ‘글로벌 교육 콘텐츠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교육용 스마트 디스플레이 ‘LG 전자칠판(LG CreateBoard)’에 EBS의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탑재함으로써, 제품에 콘텐츠를 더한 교육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에듀테크 전문기업 유비온은 LG 전자칠판에 내장하는 EBS 플랫폼 앱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다. 에듀테크는 최신 IT 기술이 접목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B2B 사업 분야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View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1,635억달러(약 228조원)에서 연평균 13.4% 성장해 2030년 약 3,484억달러(약 48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교육 콘텐츠는 특히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로 평가 받는다. LG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EBS 대표 콘텐츠 <위대한 수업(Great Minds)>의 플랫폼 서비스
코엑스(사장 이동기)가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열린 국내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Coex Food Week 2024, 이하 ‘푸드위크’)’의 전시 및 부대행사를 마치고 지난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코엑스 푸드위크는 31개국의 1054개 사가 참가하고 1864개 부스가 운영된 가운데 역대 최다 관람객인 약 6만 2천 명이 방문했다. ‘영감:푸드 라이프(Inspire:Food Life)’라는 주제 아래 최신 미식 트렌드부터 대체식품, 푸드테크 등 미래 식품 산업의 방향성까지 식품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를 선보인 가운데 ‘2024 베이커리 페어’와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 등이 함께 개최됐다. 특히 이번 푸드위크에서는 차별화된 미식경험을 즐기는 MZ세대의 식문화를 반영한 부스들이 주목받았으며 식품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푸드테크와 대체식품 관련 세미나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A홀은 ‘국내&해외 종합식품’ 섹션으로 운영된 가운데 다양한 지역특산품 및 전통식품을 선보였고 시식코너, SNS 인증 등 이벤트를 하는 부스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을 더 달콤하게 만들어줄 크리스마스 한정판 과자세트 6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보다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산타와 눈사람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과자세트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일 하나씩 작은 선물을 열어보는 어드벤트 캘린더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후레쉬베리 산타친구들 만들기’와 ‘브라우니 굴뚝에 빠진 산타 만들기’는 후레쉬베리, 브라우니, 초코파이, 알맹이 젤리 등으로 구성된 놀이형 과자세트다. 함께 들어있는 초코펜과 장식용 토퍼를 활용해 산타와 루돌프, 눈사람 등을 가족, 연인과 재밌게 만들어 보고 맛있는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에서 동시 판매한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알맹이 젤리, 마이구미, 왕꿈틀이 등 오리온 인기 젤리 9종을 맛볼 수 있는 트리 콘셉트의 ‘딜라이트 어드벤트 캘린더’와 비쵸비, 다이제 미니, 핫브레이크 등 다양한 제품이 담긴 ‘오리온 어드벤트 캘린더’ 두가지로 선보였다.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쿠팡, 지마켓,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쿠팡이 ‘쿠팡플렉서’를 위한 ‘메리 플렉스마스’ 경품 추첨 이벤트를 내달부터 약 한 달 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알바’로 유명한 ‘쿠팡플렉스’는 대학생·주부·프리랜서 등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내 차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유연한 환경으로 인기가 높은 배송 아르바이트다. 쿠팡은 ‘쿠팡플렉서’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총 17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경품은 △1등 기아 레이(1명) △2등 LG전자 코드제로 로봇청소기(2명) △BBQ 치킨 기프티콘(50명) 등이다. 5만원 이상의 당첨 경품에 대한 제세공과금(22%)은 당첨자 본인 부담이다. 쿠팡플렉서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이벤트 기간 내에 제출한 뒤 쿠팡플렉스 앱에서 배송업무를 신청하고 업무를 완료하면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물량부족으로 업무가 확정되지 않을 경우에도 신청만 하면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응모권을 많이 모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특히 △12월1일~3일 △12월24일~26일 △12월31일~1월2일에 배송업무를 신청하고 완료하면 각 배송일마다 응모권 5장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정기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창립 100주년을 맞은 후 진행되는 첫번째 인사와 조직개편으로, 그룹의 핵심 사업을 ‘글로벌’과 ‘스페셜티(고기능성)’로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화학그룹을 화학1그룹과 화학2그룹으로 분리해 경영효율을 도모한다. 화학1그룹은 삼양사를 중심으로 삼양이노켐, 삼양화성,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삼남석유화학 등 전통적인 화학소재 사업군이 속한다. 화학2그룹에는 국내 최대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소재 전문기업 삼양엔씨켐과 퍼스널케어 소재 전문기업 케이씨아이(KCI), 지난해 인수합병한 글로벌 케미컬 기업 버든트(Verdant) 등 스페셜티 사업을 진행하는 계열사로 구성된다. 화학1그룹은 기존의 화학그룹장인 강호성 대표가 맡으며, 화학2그룹은 삼양홀딩스 김건호 전략총괄 사장이 그룹장을 겸직하며 관련 사업을 더욱 성장시킬 계획이다. 바이오팜그룹은 前에스티팜 대표였던 김경진 사장을 영입해 그룹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김경진 그룹장은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수석연구원을 거쳐 에스티팜에서 합성1연구부장, 연구소장,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며 연구개발자로서는 물론 전문 경영인으로서도
현대·기아자동차 1차 협력사인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주)프론텍(이하 프론텍)이 수급사업자에게 제품 제조 위탁을 하면서 하도급 대금을 감액하고 발주서 법정 기재사항을 누락해 7천 900만 원의 과징금과 지연이자 1천 180여만 원의 지급명령을 받았다. 프론텍은 2013년부터 여러 지자체와 기관의 지원으로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기업 성장을 이룬 업체가 오히려 수급사업자에게 갑질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프론텍이 수급사업자에게 자동차 부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하도급 대금을 감액하고 ▲발주서에 하도급 대금·납품기한 등 법정기재사항과 당사자 기명날인을 누락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7천 9백만 원, 지연이자 1천 180여만 원 지급을 명령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프론텍은 2020년 4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수급사업자에 너트 등 자동차 부품 제조를 위탁하면서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명목으로 매월 총 대금의 3.85%를 감액했다. 프론텍은 지난해 상반기 부당 감액분 전액인 1억 1600여만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