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건강의 신약초로 불리는 흑(흙)울금

오키나와 장수촌 사람들의 건강 비결

건강백세 시대를 맞아 건강을 챙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 6일 SBS생활경제뉴스에서는 일본 오키나와 장수촌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했다.

 

오키나와 장수촌의 평균 수명은 85세. 이곳 주민들의 건강비결은 이른 아침 팔 다리를 움직이는 가벼운 운동과 심호흡으로 시작하는 하루, 그리고 노년인데도 손에서 일을 놓지 않는 활력 있는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이들은 하루 7종류 이상의 야채류를 섭취하고 2종류 이상의 콩류와 고구마, 현미, 메밀 등 음식의 78% 이상을 채식으로 섭취하고 있었는데 특히 오키나와의 토카시키 섬에서 재배되고 있는 흑울금은 이들에게 건강의 신약초로 알려지고 있었다.

 

색이 다양하고 그에 따라 효능이 다른 흑울금은 오키나와에서 재배되는 흑울금이 최고의 품질로 평가됐는데 그 이유는 다량의 황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요코야마 우네아키 오키나와 바이오 연구개발센터 연구소장은 "오키나와는 (바람에)날린 바닷물이 육지에 떨어지는 특이한 기상조건을 가지고 있는데 그 때문에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이 만들어진다"며 "흑울금이 재배되기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야마니시 마코토 의학박사는 "폴리테톡시플라본 성분이 풍부한 흑울금은 실제로 간 기능이 개선됐다는 보고가 있다"며 "알츠하이머 예방에도 좋은 성분의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체질에 맞게 적당량을 섭취하면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조언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