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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세월호 사고해역, 기상악화로 수중 수색 잠정 중단

사고해역에는 파고 2.0~2.5m

사고 발생 26일째인 11일,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은 기상악화로 수중 수색활동과  항공 수색 및 해상 방제작업은 잠정 중단된 상태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현재 사고해역에는 파고 2.0~2.5m, 12~14m/s의 남동풍이 불고 있다. 기상 악화에 따라 500톤 이하 함정은 최인근 피항지인 서거차도와 섬등포항 등에서 대기 중이며 민간 어선은 모두 안전구역으로 대피했다.


현재는 1,000톤 이상 대형함정(해경 15척․해군 9척)이 현장에서 해상수색을 하고 있으며 민간 산업잠수사가 작업을 하던 ‘미래호’ 는 관매도로 피항했다.


‘언딘리베로호’는 현재 위치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바지 운영인력 20명이 월파(파도가 넘쳐 들어옴)로부터 에어 콤프레셔 등 장비를 보호하기 위해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풍랑주의보는 12일 오전 해제 예정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기상이 좋아지면 즉시 수색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기하고 있다.


한편,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칸막이 약화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층 선미 좌측 통로의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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