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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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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신입사원이 놓쳐서 안 되는 직장생활 7가지 Tip

올해 주요 대기업 및 매스컵 업계의 공채가 점점 마무리 단계로 들어가면서 많은 구직자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하지만 낙타가 바늘구멍 뚫기보다 어렵다고 하는 취업 시장에서 성공의 패를 쥐었다 할지라도 입사 후 신입사원에게 매 순간이 산 넘어 산이다.

 

매스컴에 따르면 평균 갓 입사한 수습사원 100명 가운데 13.5명이 3.5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회사를 떠나고 있다. 특히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에서 더 많은 인원이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신입사원이 기업문화에 적응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취업포털 ‘미디어잡’과 ‘디자이너잡’, 돌보미닷컴을 운영하는 ‘(주)MJ플렉스’는 18년간 리크루팅 경험에서 나온 사랑받는 신입사원이 되는 7가지의 tip을 제공했다. 이는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현재 구직 중인 취업준비생에게도 면접 및 입사 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 그냥 인사는 필요 없다. 반드시 아이컨택 할 것

 

 “인사 잘하세요.”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매년 입사한 신입사원에게 들려주는 회사 생활백서에서 가장 앞 순위에 둔 항목이다. 인사는 자신의 존재를 가장 쉽고 간편하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이며 ‘예의 바름’의 척도가 되는 행위다. 출, 퇴근 시 항상 큰 소리로 눈을 마주치며(아이컨택) 인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또한 직장 상사 및 동료에게 감사함의 표현은 적극적으로 하도록 하자. 상사가 무엇을 도와줘도 고마운 표현을 할 줄 모르는 부하 직원보다는 말 한마디라도 더 예쁘게 할 줄 아는 사람이 더 마음이 가는 것은 당연하다. 

 

근무 시 긴장한 모습을 자연스레 연출해라

 

회사의 업무는 회사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시작되는 모든 행동과 말투, 제스처를 포함한다. 이에 신입사원은 회사에서 행하는 모든 행동들에 항상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항상 긴장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소위 ‘군기가 빠졌다.’라는 말을 듣기 십상이다. 예를 들어 상사의 부름에는 즉각 대답을 하고 메모할 수 있는 노트를 필히 챙겨가며, 업무 시에도 계속해서 의자에 등을 기댄 편안한 자세보다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점심시간, ‘아무거나 괜찮습니다’는 No

 

신입이기에 일 처리는 서툴더라도 회사 밖에서의 행동은 그간 살아온 자신의 모습을 보이기 충분하다. 평소 업무의 실수가 잦더라도 업무 외 시간인 점심시간이나 회식 때 센스 있는 모습을 어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메뉴 선정 시 상사의 질문에 항상 ‘아무거나 괜찮습니다.’라고 답하기보다는 상사가 선택할 수 있도록 2가지 이상 메뉴를 제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식사 시 물과 수저를 먼저 센스 있게 척척 세팅하는 것은 필수다. 만일 식사 후 상사가 밥값을 계산했을 경우에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빈말이라도 ‘커피는 제가 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인다면 싹싹하고 예의 바른 신입이 되어있을 것이다. 

 

왜 신입사원은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해야 하는가? 

 

신입사원은 본래 출근 시간보다 30분 정도 미리 출근하여 전날의 업무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업무 전 자신의 마음가짐과 컨디션을 워밍업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연휴, 회식 다음날에 평상시 보다 일찍 출근한다면 ‘매우 성실한 신입’이라는 타이틀을 얻기 좋은 기회다.

 

반대로 퇴근에 있어서는 좀 더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퇴근시간이 지났지만 상사가 아직도 업무를 하고 있을 시에는 ‘제가 도와드릴 것은 없나요?’라고 묻도록 하자. 이에 상사를 도와 야근을 하게 되면 몸은 힘들 수 있지만 그 시간 안에서 상사와 더욱 친해질 수 있으며 성실하고 ‘인간성’까지 좋은 신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신입사원은 싹싹해야 덜 고생한다 

 

싹싹함은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다. 기본적인 팩트에 이 말, 이 행동 하나만 얹으면 된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라는 말이 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상사의 오늘 일과나 이런저런 안부를 물어보며 혹시 상사에게 무엇을 도움 줄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작은 먹을 것 하나라도 항상 상사들에게 나눠주고, 나아가 모두들 업무에 지쳐있을 시에 센스 있게 소박한 간식 셔틀을 선보인다면 상사들의 ‘좋아요’를 한 몸에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상사에게 ‘잘’ 혼나라 

 

신입사원에게 ‘잘’ 혼나는 것은 자신이 회사에서 성장하는데 충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설사 상사가 듣기 거북한 말을 하더라도 그 자리에서 바로 불쾌한 내색을 하는 것은 본인에게 마이너스다. 자신의 실수는 재빨리 인정하고 자신의 억울함이나 서운했던 마음은 상사의 화가 누그러졌을 때 타이밍을 잘 맞춰 이야기하는 것이 ‘잘’ 혼나면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당분간 퇴근 후 약속을 자제하라 

 

조직은 ‘하나’가 되길 원한다. 업무 시에도 혹은 업무 외적으로도 뭉쳐야 할 때는 누구 하나 빠짐없이 똘똘 뭉치길 원한다. 사실 신입사원은 이러한 문화가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퇴근 후 회식이나 상사와의 사적인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메리트는 분명히 있다. 특히 업무 외적인 편안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상사의 조언은 신입 생활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다.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그 시간을 더욱 유용하고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마지막으로 ㈜MJ플렉스 김시출 대표는 “갈수록 신입사원의 파랑새 증후군이 심각해지고 있다. 사실 신입시절 느끼는 혼란은 누구나 겪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고 용기와 위로를 얻었으면 좋겠다. 이번 기사를 통해 낯선 사회생활을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을 배워 사랑받는 신입사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신입사원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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