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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똑같은 엔진오엘 알고보니 협회요금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 이하 공정위)는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자 단체인 경상남도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마산지회가 차종별 엔진오일교환 가격 및 세차서비스 요금을 결정·통보하여 구성사업자의 자유로운 가격경쟁을 제한한 행위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9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마산·함안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경상남도 자동차 전문정비조합 마산지회는 2008년 10월 31일부터 2013년 10월 2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엔진오일 교환 및 세차서비스 가격을 결정하고 이를 인터넷 카페에 게시하거나 구성사업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법으로 통보하여 구성사업자의 자유로운 가격경쟁을 제한했다.

 

위원회는 이러한 행위는 개별사업자가 자유롭게 결정하여야 할 상품의 가격을 사업자단체가 일률적으로 정함으로써 마산·함안지역 차량정비시장에서 가격경쟁을 제한하는 행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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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