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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 벚꽃 지난해보다 18일 빠르게 개화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서울의 벚꽃이 28일 오후 늦게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작년보다 18일 빠르고, 평년보다는 13일 빠르다.

 

서울의 벚꽃 개화는 서울기상관측소(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52 소재)에서 정한 관측 나무를 기준으로 한다.

 

벚꽃과 같이 한 개체에 많은 꽃이 피는 다화성 식물의 개화는 한 개체에서 3송이 이상 완전히 피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서울지역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인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벚꽃도 29일 개화했다.


기상청은 2000년부터 서울지역에서는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지로 지정해 관측해 오고 있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 군락단지는 여의도 서로 국회 북문 방향으로, 그 구간 중 영등포구청이 관리하는 수목 관리번호 118~120번(동문 앞) 세 그루의 벚나무가 개화의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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