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22년째를 맞고 있는 미시즈코리아 선발대회가 25일 저녁 6시30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미시즈들이 꼽은 로망의 락가수 1위로 전 부활의 리드보컬이었던 가수 김재희씨가 초대되어 ‘사랑할수록’ 등을 열창해 환호를 받았다.
지난해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고 새 앨범 ‘레퀴엠(Requiem)을 낸 그는 2월 14일 SBS 라디오 '박영진 박지선의 명량특급, 지난 22일에는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린 '백 투 더 1994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오는 27일 서울 신내동 소재 서울의료원에서 오후 5시 열리는 자살방지예방 생명존중 콘서트는 재능기부형태로 진행되며 그의 써포터즈인 바람개비회원들도 함께 한다.
김재희 씨는 “앞으로 직접 찾아가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콘서트를 계속해서 열어갈 생각”이라면서 “콘서트를 통해 아름다운 사람의 향기가 바람개비를 타고 온 세상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