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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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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날씨경영 활성화를 위한 기상청 인증제, 수여식 개최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2월 29일 공군회관에서 ''제1회 날씨경영 인증 수여식''을 개최한다. ''날씨경영 인증''제도는 기업, 공공기관 등이 날씨정보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하였음을 인정하는 제도다.

기후변화 및 기상이변으로 인한 기업의 인적·물적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날씨정보를 기업경영에 활용함으로써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과 기술, 마케팅 경쟁력을 향상하고 직접적인 매출액 증가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번 날씨경영을 인증받은 기업과 기관은 총 20곳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서울매트로 등의 공공기관에서 아시아나항공, 엘지생활건강과 같은 대기업은 물론 장충동왕족발 같은 요식업계까지 다양하다. 인증기업(가나다순): 대국해저관광, 보광훼미리마트, 삼천리 도시가스, 서울메트로, 수자원공사, 시흥시시설관리공단, 신동디지텍, 아시아나, 엘지생활건강, 이스타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인토외식산업, 장충동왕족발, 전력거래소, 진에어, 케이엠, 한국도로공사, 한국야구위원회, 한국철도공사, 한국해양연구원

기상청 관계자는 “향후 인증제도의 확산과 안정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다양한 인증혜택과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기상정보의 활용성을 높임으로써 국내 기상사업 시장 규모를 확대시켜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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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