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중기청, 미래‘스티브 잡스’지원한다!

이공계 대학생 대상 기술개발자금(최대 5천만원) 지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잠재적 기술창업자에게 기술개발자금 및 기술창업 멘토링을 지원하는 이공계 창업꿈나무 과제’(48억원, 100개 내외 지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업 3년 후 45%, 5년 후 61%가 소멸하는 다산다사(多産多死) 현상타계책의 일환으로 기업의 장기 생존율이 높은 기술창업형 기업육성을 위해 금년 신규로 도입됐다.

 

이공계 창업꿈나무 지원 과제로 선정되면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창업 맞춤형 토탈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술개발자금 및 멘토링 비용 등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개발 자금 기술, 경영, 특허, 법률, 회계 등 기술 및 창업 멘토링 비용(과제당 5백만원 이내) 비즈니스 모델 개발 수립을 위한 창업 교육 사업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탈 매칭 등이다.

 

지원절차는 분야별 산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대면평가를 통해 아이디어의 창의성도전성, 기술개발 역량 및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특히, 신규 시장창출이 가능한 혁신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창업 관련 수상 경험 보유자를 우대하고, 지원 과제 간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최종 평가시 우수한 과제(최종 평가 상위 10%)는 기술창업 활성화과제*와 연계 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일 방침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공계 전공자 및 타 분야 재학졸업생 등 2인 이상 창업팀을 구성하면 되는데 창업팀 구성기준은 창업팀의 50% 이상이 해당 대학의 대학()학생이어야 한다.

 

대학()생의 50% 이상을 이공계 대학()생으로 구성해야 하고 과제책임자는 해당 대학에 재학 중인 이공계 대학()생으로 선정해야 하며, 졸업생은 졸업 후 3년 이내인 예비창업자(재직자 및 창업자 제외)로 한정한다.

 

신청기간은 17~418일까지이며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서 사업계획서 신청을 받는다.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56) 절차를 거쳐 7월중 최종 지원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철안 중소기업청 생산기술국장은 동 사업을 통해 이공계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꿈을 현실화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견실한 기술창업의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