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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장흥군 창조 농업을 이끌 전문 경영인 양성

 장흥군은 지역농업의 활로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작목별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장기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교육과정은 친환경 농업인대학에 유기농업반 50명과 축산 전문인 양성을 위한 한우․말산업 과정 50명, 농업 CEO 양성 아카데미에 유통 MBA반 30명과 과수 전정사반 30명을 선발하여 매주 1회씩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내실있는 교육으로 실무형 전문가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야생차를 이용하여 만든 천년 역사가 담겨있는 발효차 청태전의 부가가치 향상과 명품화를 위한 전통 발효차 과정을 신설해 40명을 집중 육성하고 금년에 처음으로 농산물의 소비 형태가 전자상거래, 쇼핑몰 등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구매형태로 변화됨에 따라 E-비즈니스 리더 양성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인대학과 CEO 농업아카데미 과정은 2. 28일까지 E-비즈니스 과정은 2.17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2007년부터 운영한 농업인대학을 통해 지난해까지 700여명의 농업전문가를 배출하였음은 물론 농촌 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발전을 위해서 슬슬(SLOW SLOW) 발효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는 등 그동안 농업인교육 중앙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금년에도 수준 높은 교육으로 장흥농업의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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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