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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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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박근혜 대통령 신년사 전문

청와대가 31일 박근혜 대통령의 2014년 신년사를 공개했다. 박대통령은 신년사에서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이라는 두가지 화두를 새해 중점 목표로 제시했다. 아래는 신년사 전문이다.

<박근혜 대통령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달리는 말의 해를 맞이하여

활력이 넘치고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신뢰와 믿음을 주셔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 신뢰의 바탕위에서 희망과 변화의 싹을 틔워낼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그 변화의 결실을 맺어

국민 한 분 한 분의 생활이 좀 더 풍족해지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어렵게 시작한 경기회복의 불씨를 반드시 살려내서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 경제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국가 경제를 살리는데 있어 전제조건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것입니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여 빈틈없는 안보태세와

위기관리체제를 확고히 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만들어가면서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과거 우리 사회 곳곳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정상화 개혁도 꾸준히 추진해 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새해, 새로운 변화의 미래를 열어 가는 길에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반드시 국민 여러분들의 삶에 활력과 희망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한해 국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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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