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과학기술 협력과 디지털 기술 전반의 협력을 확대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중국을 국빈방문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중국 과학기술부와 ‘국제(글로벌) 공동 도전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 혁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기후변화, 지속가능 발전 등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글로벌 공동 도전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세부계획으로 공동연구, 연구자 간 교류 등 과학기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디지털 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디지털 확산, 디지털 포용 등 디지털 기술 전반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했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양국 간 과학기술 및 디지털 분야 교류 및 협력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으며, 부처 간 간 협의체를 통해 양국의 경제 성장과 민생 회복에 기여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올해 서울에서 중국 과학기술부와의 한·중 제16차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올해 베이징에서 제5차 중국 공업정보화부와의 한·중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전략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겸 부총리는 재중 한인 과학기술자협회(이하 재중과협) 주요 인사와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중국의 과학기술 발전 및 인재 양성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과 중국의 과학기술 협력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재중과협의 출범 1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의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는 재중과협을 격려했다.
재중과협은 중국 주요 대학에서 학생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이 빠르게 기술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정책적 배경을 공유하고,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향후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 발굴에 활용할 예정이다.
재중과협은 한·중 과학기술 협력이 양적 확대 국면에 진입하면서, 현지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상시적 교류 창구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2015년 12월에 38명의 정회원으로 창립됐다. 현재는 정회원, 준회원, 단체회원, 특별회원, 명예회원, 학생회원 등 다양한 회원 유형이 있다. 재중과협은 재중 한인 과학기술자의 네트워크를 제도화해 학술·정책·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한중 협력의 현지 거점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는 약 1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재중과협의 주요 활동은 △재중 한인 과학기술자를 대표하는 상설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한·중 과학기술 정책, 연구 환경, 취업·창업 정보 교류 △정기 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를 통한 연구 성과 공유 △중국 현지 젊은 연구자 및 학생 대상 멘토링·교류 활동 추진 △국내외 한인 과학기술자 협회와의 연계 및 학술 교류 창구 역할 수행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