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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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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 모진 노력끝에 초중고 과정 '검정고시'로 일궈내

- 수원제일평생학교, 개교 63년 만에 처음으로 검정고시 응시생 100% 전원 합격의 영광
- 2025년도 제61회 전반기 졸업식도 가져
- 수원제일평생학교, 1963년 수원제일야학으로 시작한 배움 위한 뜻 깊은 학교
- 이재준 수원시장, “여러분의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수원시가 든든한 동반자 되겠다”

지난 1963년 수원제일야학으로 시작한 '수원제일평생학교'.

 

'수원제일평생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을 받지 못한 수원지역내 시민들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지원해 나가고 있는 뜻 깊은 학교다.

 

집안사정 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제때(제나이)에 학교를 다니지 못했던 수원시민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 주고 있는 그런 학교다. 학생들은 대부분이 나이 드신 사람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수원제일평생학교는 지난 62년 동안 6천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을 정도로 문해교육과 평생교육의 산실로 수원지역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초·중·고 검정고시 과정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추진해 나가고 있는데 교실안은 늘 나이드신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하다.

 

전체 교사가 48명에 이르고 있는데 이 가운데 검정고시 과정 교사 12명은 재능 기부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전직교사 등 자신들이 갖고 있는 지식을 나이드신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전해주고 있는 것. 

 

그런 수원제일평생학교(교장 박영도)가 개교 63년 만에 처음으로 검정고시 응시생이 전원 합격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것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 치러진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초등검정고시 1명, 중학검정고시 11명, 고등검정고시 10명 등 재학생 22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이라는 '금자탑'을 이뤄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1차 검정고시에서 23명이 합격해 올해에만 총 45명이 검정고시를 통과했다.

 

수원시는 수원제일평생학교에 학교운영비(건물임대료 등)와 인력 등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수원제일평생학교는 지난 5일 2025년도 제61회 전반기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45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H(64, 남)씨는 1년 만에 초·중·고등 과정을 모두 통과했고, 사촌 자매인 S(61, 여)씨, S씨(60, 여)는 나란히 중·고등 과정을 졸업했다.

 

그런 수원제일평생학교(교장 박영도)가 지난 5일 '2025년도 제61회 전반기 졸업식'을 열고, 졸업생 45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H(64, 남)씨는 1년 만에 초·중·고등 과정을 모두 통과했고, 사촌 자매인 S(61, 여)씨, S씨(60, 여)는 나란히 중·고등 과정을 졸업했다.

 

수원제일평생학교 졸업생 대다수는 더 큰 뜻을 이루기 위해 고등 과정 및 대학에 진학할 정일 정도로 '향학열(向學熱)또한 뜨겁다.

 

 

졸업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포기하지 않는 학생들의 용기와 열정이 있었기에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귀한 결실을 거뒀다”며 “졸업 이후에도 여러분의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수원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수원제일평생학교'는 배움을 향한 열정이 있는 수원시민들을 위해 항시 '문'이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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