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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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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김건희에 YTN 인수 청탁 의혹' 전 통일교 본부장 구속

건진법사 통해 김 여사에 고가 선물 전달…특검 “증거인멸, 도망 우려”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ODA, UN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등 청탁 의혹도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선물을 전달하는 등 YTN 인수를 포함한 통일교의 현안을 청탁한 의혹을 받는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이 구속됐다. 

 

30일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청구한 윤영호 전 본부장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윤영호 전 본부장은 2022년 김건희 여사에게 그라프 브랜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등을 건네며 YTN 인수 등 통일교 현안을 두고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은 YTN 인수 청탁 의혹을 포함해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공적개발원조(ODA), 유엔(UN)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을 청탁하려고 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통일교가 대통령 배우자에게 청탁하고 그로 인해 대통령 권한이 쓰였다면, 명백한 국정농단"이라며, "김건희 특검은 이번 사건이 개인 일탈이 아닌 권력형 로비 게이트임을 명심하고, 특정 종교와의 유착 관계를 철저히 수사해 실체적 진실을 국민 앞에 공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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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노동절’...법정 공휴일 지정 법안 행안위 의결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날 행안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르면 다음 달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1923년부터 민간에서 기념해오다 1963년 '근로자의 날'로 제정되어 1973년부터 국가 기념일이 됐다. 2025년 11월 11일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개정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 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이밖에 행안위는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농협과 수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생활협동조합 등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에 대한 규제 근거를 담은 ‘자전거법 개정안’ 등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