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메뉴

금융


간접세 포함된 주유소·편의점 등 '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시킨다

이강일 의원,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국회의원(정무위, 청주 상당)이 특수업종 영세 가맹점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공정한 수수료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신용카드 가맹점에 부과되는 수수료율은 가맹점의 연간 총매출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일정 기준 이하의 소규모 가맹점에는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그러나 이때의 ‘총매출액’에는 실제 영업이익과 무관한 유류세, 담배세 등 각종 간접세가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으로는 수익이 크지 않음에도 수수료 부담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주유소와 편의점이다. 주유소의 경우 유류세 비중이 판매금액의 60%에 달하며, 편의점은 전체 매출 중 30~40% 가량이 담배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금액들이 매출로 산정되어 일반수수료가 적용되면, 실제 영세 가맹점임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감면 혜택에서 배제되거나 실질 수익을 초과하는 수수료 부담을 지게 되는 불합리한 구조가 반복되어 온 것이다.

 

이에 이강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수수료율 산정 시 총매출액에서 유류세·담배세 등 정부 세입 항목을 제외 ▲주유소·편의점 등 특수 업종 가맹점 단체가 신용카드업자와의 협의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신설 ▲정부 세입 항목에 해당하는 거래에 대한 수수료는 정부가 일부 보조할 수 있도록 하고 세부 방식 등을 포함했다.

 

이 의원은 “실질 매출이 아닌 외형을 기준으로 한 수수료 부과는 영세 사업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구조적 불공정”이라며, “이번 개정안이 주유소와 편의점과 같은 특수 업종의 고질적인 부담을 덜고, 보다 합리적인 카드수수료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신규 PvP 던전 ‘투사의 전당’ 추가
컴투스(com2us)는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MMORPG ‘더 스타라이트’에 신규 던전 ‘투사의 전당’을 업데이트했다. 추가된 ‘투사의 전당’은 여러 차원의 전사들이 모여 최고의 투사를 가리던 고대 투기장으로, 중·고레벨 유저들이 한데 모여 충돌이 적용된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PvP 중심의 던전이다. 또 다른 PvP 던전인 ‘별의 낙원’ 진입 전, 모험가의 자격을 시험하는 중간 관문 역할의 던전으로, 1층과 2층으로 나뉘며 각 층마다 고유한 몬스터와 보상을 만날 수 있다. 2층에선 일정 시간마다 강력한 보스 ‘벨그룬’이 등장하며, 이를 처치하면 최대 ‘전설’ 등급 장비를 전리품으로 얻을 수 있다. ‘투사의 전당’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필드 몬스터보다 훨씬 더 많은 경험치와 골드, 높은 등급의 장비 및 스킬북을 제공한다. ‘투사의 전당’은 하루 4시간 동안 입장 가능하며, 던전 내에서 획득 가능한 시간 충전 아이템을 통해 이용 시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일반 필드 및 던전 드랍률이 대폭 상향되며, 특히 던전 몬스터의 경험치 역시 크게 상향된다. 또 영웅 및 전설 등급 장비의 능력치 및 아바타, 무기소울, 탈것의 보유 효과 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