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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비트코인, 11만3000달러 돌파…최고가 또 경신

로이터 "트럼프 우호 정책과 기관 투자자 수요 증가"

 

비트코인이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우호 정책과 기관 투자자 수요 증가에 힘입어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이날 11만3734.64달러까지 오르며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올해 들어서만 약 21% 상승한 수치다.

 

앞서 트럼프는 3월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또한 폴 앳킨스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과 데이비드 삭스 암호화폐 차르 등 여러 암호화폐 친화적 인사를 임명하며 우호 정책을 펼치고 있다.

 

나아가 트럼프가 소유한 트럼프미디어앤테크놀로지 그룹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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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간첩 99명 체포’ 허위보도 스카이데일리 기자 검찰 송치
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했다고 허위 보도한 극우성향 매체의 스카이데일리 기자와 당시 인터넷 매체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스카이데일리 기자 허모 씨와 당시 대표였던 조모 씨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허위 기사로 선관위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허 씨는 지난 1월 16일 ‘계엄군이 미군과 공동작전으로 선거연수원에서 체포한 중국인 간첩 99명을 미국 측에 인계해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로 이송했고, 심문 과정에서 이들이 선거 개입 혐의를 일체 자백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당시 극우세력자중 한명인 캡틴아메리카(가명)의 제보를 그대로 옮겨 적어 기사화했다. 이후 이 거짓 제보를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일던 부정선거 음모론을 증폭해 사회 혼란을 일으켰다. 이에 선관위는 스카이데일리와 허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지난 5월 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당시 법원은 혐의에 대해 법리적 다툼이 있고 증거자료도 상당 부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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