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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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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중견기업 3분기 경기전망지수 '흐림'…내수전망 전보다 1.4p 상승

경기전망지수 '78' 기록...전 분기 대비 2.7p↓
비제조업은 약진...전 분기대비 0.4p 소폭 상승

 

중견기업계가 미국 상호관세와 중동 정세 불안내수 부진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3분기 경기 전망이 어둡게 나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따르면, 중견기업 3분기 경기전망지수가 78.0을 기록해 전 분기(80.7) 대비 2.7포인트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중견기업 80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견기업 경기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이며, 100 미만이면 다음 분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한 기업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수치는 작년 이후 이어지고 있는 중견기업 경기심리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업종별로,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76.9로 전 분기(82.6)대비 5.7p 감소했다.

 

수출전망지수도 반등하지 못하고 흐림을 나타냈다. 중견기업 수출전망지수는 제조업(92.7, 6.9포인트↓)과 비제조업(90.6, 2.4포인트↓) 모두 하락하면서, 전 분기(97.2)보다 5.3포인트 하락한 91.9로 확인됐다.

 

내수전망지수는 전 분기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78.1였다. 제조업(76.1, 0.4포인트↓)이 5분기 연속 하락했지만, 전자부품 업종(109.5)은 30.5포인트 상승하면서 6분기 만에 긍정 전망으로 전환됐다. 생산, 영업이익, 자금 등 주요 경영 지표에 대한 전망은 전반적으로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왔다.

 

반면 비제조업은 약진을 보였다. 비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79.2로, 전 분기(78.8) 대비 0.4p 소폭 상승했다. 비제조업 중 부동산 업종은 11.9p, 운수업은 10.5p 상승해 상대적으로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

 

아울러 올해 3분기 제조업 전반의 체감경기가 미국의 관세 압박, 내수 침체, 중동 불안 등 대내외 복합 위협 속에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81로 집계됐다. 전분기(79) 대비 2포인트(p) 상승했지만 16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았다.

 

부문별로는 수출(87), 내수(79) 모두 부진한 가운데 건설경기 침체, 소비 위축 등으로 내수기업 전망이 상대적으로 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대기업(89)에 비해 중견기업(77)과 중소기업(81)의 전망치가 상대적으로 낮게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1년 전 같은 달보다 4.3% 늘어나며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따른 결과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고강도 관세 정책 등 영향으로 대미·대중국 수출은 일제히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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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굴과 밀착 지원으로 농식품 푸드테크 산업 키운다
(사)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와 (재)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손을 맞잡고 유망 푸드테크 기업 발굴과 성장 단계별 맞춤형 투자 지원에 나선다. 25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교육관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먹거리 혁신을 이끌 우수 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농식품 산업의 성장에 가속도를 더하는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농식품 벤처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경기도 농식품 및 푸드테크 분야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 ▲양 기관 보유 자원을 활용한 푸드테크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협력 ▲창업·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지원 등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과 농식품 푸드테크 발굴지원 사업을 소개한 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농식품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우수한 푸드테크 스타트업 성장 촉진이 이루어질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권준희 회장은 "오늘 체결한 협약식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의 우수한 농식품 기업들이 미래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성봉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상근부회장은 "진흥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