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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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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안철수, 김경수 복귀에 “지방선거 출마 위한 ‘이미지 세탁’”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여론조작 전과자 김경수가 장관급인 ‘지방시대위원장’에 위촉됐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을 속인 대가로 실형까지 살았던 인물이 다시 공직에 복귀한 것은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며 “여론조작의 달인이 다시 공직의 길을 걷는 이 현실, 참담하고 치욕스럽기까지 하다”고 밝혔다.

 

또 “그의 임명은 다음 행안부장관, 혹은 차기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이미지 세탁’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경수만이 아니다. 총리를 비롯한 이재명 정부의 인사는 그야말로 역대금”이라면서 “마치 ‘러브버그’처럼 전과자는 전과자끼리 붙나 보다”라고 비꼬았다.

 

그는 “그 대통령에 그 참모들이라는 말, 지금처럼 절실하게 와닿은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지난 29일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공직에 복귀했다. 2021년 7월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대법원 유죄확정 판결을 받으며 경남지사직을 상실한 뒤 약 4년 만이다.

 

김 전 지사는 인선 발표 뒤 페이스북에 “노무현 대통령이 시작한 균형발전의 꿈을,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행정수도 이전’과 초광역 협력을 통한 ‘5극3특(5대 초광역권·3대 특별자치도 육성)’을 국토공간의 대전환으로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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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민회총연합·전종덕 “성평등한 농촌사회 실현 촉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과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15일 ‘여성농민의 날’을 맞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농민 법적 지위 보장 및 성평등한 농촌사회 실현을 촉구했다. 국회 농해수위 위원인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이날 “농가인구의 51.1%, 농사일의 50.2% 등 여성농민이 농업농촌의 절반을 차지하는데도 법과 제도는 농가중심 구조에 머물러 정책결정 참여에 제한되거나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표적으로 정부에 여성농업인 전담부서가 임의조직으로 되어있고 농어업경영체에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더라도 법적 지위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법과 제도로 여성 농민의 법적 지위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전담부서 설치,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개정에 나서 농정의 중심에 여성 농민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은 “여성농민이 ‘한 사람의 농민’으로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법적 지위를 확보하는 것은 농업정책과 마을, 법인, 지자체 모든 영역에서 여성농민의 목소리가 정책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는 정치적 권리 문제인 만큼 전종덕 의원과 함께 법, 제도를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