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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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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수자원공사,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소양강댐 점검

윤석대 사장, 직접 댐 방문해 비상 대응체계 의지 강조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27일 홍수기에 본격 진입함에 따라 한강 유역 수문장인 소양강댐을 방문하여, 실전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평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장마와 시공간적 예측을 벗어나는 집중호우 가능성에 대비하고자 추진됐다. 수자원공사는 홍수기 두 달 전부터 전국 댐 현장 시설물 안전 일제점검 및 전사 합동 모의훈련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 준비를 해왔다.

 

지난 24일에는 윤석대 사장 주재로 전사 재난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재난 안전 대응 총력 체제로 전환했다.

 

윤 사장은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빈틈없는 준비로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 홍수기 대비 댐 운영 현황 ▲ 비상 상황 대비 수문 시설 점검 현황 ▲ 주민 대상 방류정보 알림 체계 ▲ 녹조 현황 및 관리 방향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소양강댐은 북한강 상류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다목적댐으로 총저수용량은 29억㎥에 달하며, 수도권과 강원 지역으로 유입되는 홍수량을 조절하는 핵심 시설이다. 올해는 홍수기 제한 수위인 해발고도 190.3m보다 약 13m 낮은 177.2m 수준으로 수위를 조절해, 설계 홍수조절용량의 2배가 넘는 11.7억㎥를 사전 확보했다.

 

특히 수자원공사는 하류 주민들이 불가피한 방류 상황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방류 알림 체계를 강화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방류 시뮬레이션으로 홍수 시나리오를 사전 분석하고, 정보 전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문자메시지(SMS), 긴급재난문자(CBS)와 함께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도 추가했다.

 

국가하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로 실시간 방류 상황도 모니터링하며, 하류 지역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19일 춘천경찰서 및 춘천소방서와 ‘소양강댐 재난·안전 관리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하류 지역의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합동 순찰, 주민 계도, 저수 구역 주변 취약계층 보호 등 관계기관 간 협업도 확대 중이다.

 

아울러 장마 종료 후 이어지는 폭염과 녹조 발생에 대비한 먹는 물 안전 확보 체계와 위기 대응 역량도 꼼꼼히 살폈다. 수자원공사는 조류 발생에 대응해 녹조 저감 설비의 신속 투입과 함께, 취수원 수질 감시 및 정수 공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소양강댐은 국가 경제와 산업을 뒷받침하는 중요시설이자 인구 절반이 모인 강원·수도권을 물재해로부터 보호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예측을 벗어나는 극한 강우와 폭염에 대비하여 24시간 상시 비상 체계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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