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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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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통위, ‘6·25 참전’ 찰스 랭글 전 美 하원의원 추모 결의안 의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었다. 외통위는 이날 6·25 전쟁 참전용사이자 대표적인 친한파 인사로 꼽히는 故 찰스 랭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을 추모하는 결의안을 의결했다.

 

여야 의원 69명이 이름을 올린 이 결의안에는 한미동맹의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한 랭글 전 의원을 추모하고 유지를 계승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국민의힘 김건 간사는 “청천강 전투에서 중상을 입고도 끝까지 싸운 랭글 전 의원 같은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가능했다”며 “주한미군 철수 반대, 한미 FTA 지지, 코리아 코커스 창설 등 고인은 미국 내에서 한미관계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간사 역시 “랭글 의원이 지난 5월 26일 서거했을 당시 대통령 선거 기간과 맞물려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면서 “이번 결의안은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 외통위 차원에서 뜻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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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민회총연합·전종덕 “성평등한 농촌사회 실현 촉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과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15일 ‘여성농민의 날’을 맞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농민 법적 지위 보장 및 성평등한 농촌사회 실현을 촉구했다. 국회 농해수위 위원인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이날 “농가인구의 51.1%, 농사일의 50.2% 등 여성농민이 농업농촌의 절반을 차지하는데도 법과 제도는 농가중심 구조에 머물러 정책결정 참여에 제한되거나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표적으로 정부에 여성농업인 전담부서가 임의조직으로 되어있고 농어업경영체에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더라도 법적 지위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법과 제도로 여성 농민의 법적 지위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전담부서 설치,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개정에 나서 농정의 중심에 여성 농민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은 “여성농민이 ‘한 사람의 농민’으로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법적 지위를 확보하는 것은 농업정책과 마을, 법인, 지자체 모든 영역에서 여성농민의 목소리가 정책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는 정치적 권리 문제인 만큼 전종덕 의원과 함께 법, 제도를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