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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경제


전기안전공사, 순창군과 ‘도농 교류’ 협약 체결

지역소멸 대응·상호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 추진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일 전북 완주군 본사에서 순창군과 도농 교류 활성화 및 지역발전 협력 강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순창군의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해 마련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프로그램에 공공기관의 힘을 보태고, 공사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 등 복지 증진과 도농 교류 협약을 통한 양 기관의 공동 협력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에는 △임직원 연수 및 워크숍·순창 투어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협력 △강의실·숙박시설 등 시설물 사용과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 △상호 기관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이 포함됐다.

 

남화영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의 건강한 에너지를 우리 임직원들과 가족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순창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최초로 맺는 협약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상호협력체계 구축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양 기관이 함께 지역의 활력을 이끌어갈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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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마트도 '소비쿠폰' 거절...지방 농어민 "어디에 쓰라는겨"
정부가 경기 부양과 민생 회복 차원에서 지급한 소비쿠폰이 사용처를 둘러싸고 도시와 농어촌 간 소비 불균형이 나타내고 있다. 정부가 쿠폰을 지급한 지 일주일 만에 국민 대다수인 78%가 쿠폰을 지급 받았지만, 전남 등 지방에 사는 주민들은 실질적인 쿠폰 사용처를 찾기 위해 주거 지역에서 먼 거리를 이동해야만 한다. 이석채 농협중앙회 이사(운남농협조합장)는 30일 “정부에서는 골목 상가 활성화 차원에서 소비쿠폰을 지원했는데, 면 단위나 도서 지역은 소비쿠폰을 사용할만한 상권이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가 어디에도 쓸 수도 없게 쿠폰을 발행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쿠폰 사용을 거절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에 따라 마트, 슈퍼, 편의점 등 유사 업종이 없는 면 단위 지역의 하나로마트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 이사는 “읍 단위나 도심 지역은 골목 상권이 많기 때문에 국민 대다수가 쿠폰을 소비할 수 있다”며 “그러나 면 단위와 도서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이 전부 하나로마트에 있는 상황이고 정부는 주민들의 하나로마트 쿠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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