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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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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23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간 씨랜드 일대지역 ‘궁평관광지’로 새롭게 태어나

- 화성특례시, ‘궁평관광지’개발사업 착수해 공정률 90% 추진
- 15만 여㎡ 궁평관광지에 캠핑장과 모래사장 씨랜드 희생자 추모탑 등 조성
- 오는 21일 청소년들 위한 숙박시설인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준공
- 서부권역 대표적 청소년 문화시설로 자리매김

지난 1999년 9월30일 화성특례시 서신면 궁평리에서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했다.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씨랜드’ 화재사건이 터졌다.

 

야외체험활동을 마치고 숙박시설인 ‘씨랜드’에서 잠을 자던 유치원생 19명을 포함한 23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일어나서는 안될 불행한 사건이 터진 것이다. 지금도 피해자 유가족들은 어린 자녀를 잃어버린 슬픔을 잊지 못한채 가슴에 ‘멍’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화성시민들의 가슴을 아프게하는 그런 장소다.

 

이같은 쓰라린 흔적을 지우고 불명예스러운 궁평리 지역을 새롭게 변신시키기 위해 화성특례시가 궁평리일대를 ‘궁평관광지’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2015년부터 궁평관광지 개발사업에 착수해 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궁평관광지’는 전체 면적이 15만 여㎡에 이르는데 시는 지난 2017년 경기도로부터 ‘궁평관광지’로 지정을 받았으며 2015년부터 조성사업에 들어가 현재 9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궁평관광지’조성사업에는 보상비를 포함해 8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궁평관광지’안에는 △캠핑장 △모래사장을 이용해 자연을 그대로 살린 놀이터 △씨랜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탑 △청소년들을 위한 숙박시설인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이 들어선다.

 

이런 가운데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텔‘이 오는 26일 준공을 눈 앞에 두고 있어 수도권지역내 청소년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궁평관광지’내에 조성된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3만8천여 ㎡에 규모에 이른다. 5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됐다.

 

 

103실을 갖춘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37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객실과 야외 수영장, 서해낙조를 바라볼 수 있는 루프탑과 스포츠체험공간 등을 갖췄다.

 

시는 준공식이 끝나면 개관 준비를 거쳐 민간위탁으로 전환시켜 오는 9월부터 정식개관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텔’이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기 하기 위한 쾌적한 숙박시설로 자리잡도록 청소년수련프로그램을 제공, 서부권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시설로 구축할 것”이라며“서해마루는 궁평관광지와 연계한 서해안 관광산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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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딸 목 졸라 살해”...친모 자백에 6년만에 드러난 살인사건 진실
경기 시흥에서 6년 전 세 살배기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대 친모가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친모의 자백과 정황 증거를 종합해 경찰은 그를 아동학대치사 혐의에서 살인 혐의로 변경했다. 시흥경찰서는 24일 30대 친모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오는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최근 조사에서 “딸을 키우기 싫었고, 내 인생에 짐이 되는 것 같았다”며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했다. 그는 “딸과 이불을 갖고 장난을 치다가 아이가 울음을 그쳤고, 이불을 걷었을 때 의식이 없었다”며 “그 이후 직접 목을 졸랐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았고, 아이를 혼자 키우는 것이 힘들었다”는 원망을 드러냈다. 앞서 A씨는 “딸이 이불을 뒤집어쓴 채 숨져 있었다”며 학대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지난 19일 구속 이후 진행된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일부 진술에 거짓 반응이 나타났고, 공범 B씨와의 대질 조사 과정에서 범행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내놓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했을 때 사건은 2020년 2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