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내


박찬대 “6·3 대선, 헌정질서 수호 세력과 파괴 집단의 대결”

“압도적 정권교체로 국민이 일군 12·3 빛의 혁명을 완수해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5일 “6·3 대선은 헌정질서 수호 세력과 헌정질서 파괴 집단의 대결”이라고 강조했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든 헌정수호세력과 하나가 돼 압도적 승리, 압도적 정권교체로 국민이 일군 12·3 빛의 혁명을 완수해야 한다”며 이같이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내란 종식과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대통령 선거가 49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며 “민주당은 국민께서 부여하신 정권교체라는 역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과 투지를 다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서 “내란수괴 대행을 하느라 그런지 한총리의 안하무인격 전횡마저 윤석열의 모습을 쏙 빼닮았다”며 “국힘에서 추대설이 솔솔 나오니 제대로 난가병에 걸려 국회는 아예 무시하기로 한 것이냐”고 규탄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국힘은 이번 대선의 원인을 제공한 정당으로 12·3 내란 일으킨 윤이 여전히 국힘 1호 당원 아니냐”며 “대선 후보를 낼 자격이 없는 정당이다. 무슨 염치로 대선후보 내려고 하느냐”고 지적했다.

 

한편, 이에 앞서 민주당은 영남권 대형 산불이 여의도 156개 면적의 국토를 태우고 149시간 만에 잡힌 지 보름여 만에, 더불어민주당이 5억원대의 성금을 모아 구호단체에 전달했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간 민주당 당원과 전국 17개 시·도당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로 약 5억 3000만 원 성금이 모였다. 6653여 분이 마음을 모아주셨다”고 밝혔다.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 신훈 사무총장에게 전달됐다.

 

박 대행은 “산불로 인해 깊은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국민 모두에게 큰 아픔을 가져다 준 산불이었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다시 한번 연대의 힘을 확인했다”며 “한분한분 마음이 참으로 소중하고 고맙다”고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김미애 "외국인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 차단...역차별 해소"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고, 국민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우선, 이번 개정안은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을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상호주의 적용 여부가 실질적으로 제도화되어 있지 않아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개정안은 대한민국 국민의 부동산 취득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외국의 경우, 동일하게 우리나라 내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대국의 허용 범위 내에서만 거래를 허용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외국인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토지를 취득하려 할 경우, 사전에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내국인은 대출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손쉽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김미애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은 대출규제와 허가제도에 따라 부동산 거래가 제한되는 반면, 외국인은 상대적으로 거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있다”며 “이 법안은 자국민 역차별을 바로잡고, 국민의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