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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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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진보 “내란수괴 접견 여당 1·2인자...국힘 해체하라”

“내란 우두머리의 호위무사 자처하며 ‘윤석열당’ 인증”
박지원·김재섭 의원, 여당 지도부 尹 접견 비판

 

진보당이 3일 “내란수괴 접견, ‘내란범 하수인’ 국민의힘은 해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혜경 진보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을 접견했다”며 “참가자들도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집권여당 1·2인자와 나경원 등 내로라하는 중진들”이라고 비판했다.

 

정혜경 대변인은 “‘개인적 차원’이라 항변했지만 믿을 국민 아무도 없다”면서 “내란 우두머리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윤석열당’임을 인증한 꼴”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접견에서도 윤석열은 헌법재판소 편향을 우려했다고 한다”며 “헌재 탄핵심판 불복의 밑밥을 깔고 있던 국힘에 힘 실어주며, 대놓고 위헌을 사주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내란수괴와 국힘은 일체화되어 ‘위헌 작당모의’나 했던 것”이라며 “참으로 노골적이고 집요하게 민주공화국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정 대변인은 “더 이상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정치에 존재할 가치가 없다. ‘보수’가 아닌 ‘내란범 하수인’이기 때문”이라며 “‘윤석열당’ 국힘은 윤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라. 윤석열 파면, 국민의힘 해체가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앞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한 것을 두고 “차라리 국민의힘 당사를 서울구치소로 옮기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의 김재섭 의원도 권성동 원내대표의 ‘친구가 어려운 상황 처해 있을 때 격려하고 위로하는 건 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라는 발언을 언급하며 “인간적 도리를 왜 이런 방식으로, 왜 이제서야 다하십니까”라고 캐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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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