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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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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진보 “내란수괴 접견 여당 1·2인자...국힘 해체하라”

“내란 우두머리의 호위무사 자처하며 ‘윤석열당’ 인증”
박지원·김재섭 의원, 여당 지도부 尹 접견 비판

 

진보당이 3일 “내란수괴 접견, ‘내란범 하수인’ 국민의힘은 해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혜경 진보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지도부가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을 접견했다”며 “참가자들도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집권여당 1·2인자와 나경원 등 내로라하는 중진들”이라고 비판했다.

 

정혜경 대변인은 “‘개인적 차원’이라 항변했지만 믿을 국민 아무도 없다”면서 “내란 우두머리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윤석열당’임을 인증한 꼴”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접견에서도 윤석열은 헌법재판소 편향을 우려했다고 한다”며 “헌재 탄핵심판 불복의 밑밥을 깔고 있던 국힘에 힘 실어주며, 대놓고 위헌을 사주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내란수괴와 국힘은 일체화되어 ‘위헌 작당모의’나 했던 것”이라며 “참으로 노골적이고 집요하게 민주공화국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쏘아붙였다.

 

정 대변인은 “더 이상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정치에 존재할 가치가 없다. ‘보수’가 아닌 ‘내란범 하수인’이기 때문”이라며 “‘윤석열당’ 국힘은 윤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라. 윤석열 파면, 국민의힘 해체가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앞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한 것을 두고 “차라리 국민의힘 당사를 서울구치소로 옮기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의 김재섭 의원도 권성동 원내대표의 ‘친구가 어려운 상황 처해 있을 때 격려하고 위로하는 건 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라는 발언을 언급하며 “인간적 도리를 왜 이런 방식으로, 왜 이제서야 다하십니까”라고 캐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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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