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내


초호화 스크린골프장 제안서 내밀자...대통령실 차장 “호화시설 없다”

윤건영 의원 “시행업체에게 제안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김성훈 경호처 차장 “청와대 관저에는 있었으나 현재는 없다”

 

대통령실이 1일 대통령 관저에 사우나나 스크린 골프장 같은 시설이 설치됐는지 질의에 “호화시설은 없다”고 밝혔다.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관저에 호화 스크린골프장이 설치됐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은 “과거 청와대 관저에는 있었다. (현재는) 없다”고 했다.

 

윤 의원은 이날 “김용현 전 경호처장과 경호처에서 현대건설 담당자를 통해 시행업체에게 제안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20평 가량의 초호화 스크린골프장의 모습을 제시하며 “시행업체 설치 제안서의 일부”라고도 설명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도 “대통령 내외분이 거주하는 한남동 관저에 호화시설이 있느냐가 초점인 것 같은데 사우나나 스크린골프 시설은 없다”며 “아주 검소하고 초라한 대통령 관저라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97일 만에 땅 밟은 김형수...‘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
김형수 금속노조 거통고지회 지회장이 97일 만에 고공농성을 마치고 땅으로 내려왔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환영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언주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타결을 환영한다”고 밝혔고, 진보당 의원단 역시 ‘고공농성 해제 기자회견’에 함께했다.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지난 17일에 2024년 단체교섭 의견 접근을 이뤘고,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는 19일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쳤다. 투표를 거친 뒤 이날 한화오션 하청 노사는 고공에서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정혜경 의원은 동료 의원들과 스카이 차에 올라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김형수 지회장과 오후 2시 32분께 고공에서 내려왔다. 윤종오 원내대표는 이날 “대한민국의 많은 노동자들이 고공으로, 벼랑으로 내몰리고 있다. 두번이나 노조법 2·3조 공동대표로 발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다시 진짜사장 교섭법, 노란봉투법, 노조법 2·3조 반드시 통과시켜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전종덕 의원은 “늦어도 너무 늦었다. 그래도 97일 차, 오늘 내려오 돼 다행”이라며 “아직 고공농성을 하는 세종호텔 고진수 지부장,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