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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07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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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울릉군 새로운 상징물(New CI) 선보여

군민의날, 독도의날에 맞춰 선포식 개최

울릉군은 지난 25일 변화하는 울릉군의 위상과 미래비전을 담은 새로운 상징물(New CI)을 선보였다.

 

현재 울릉군의 CI는 2003년 개발되어 오랜 세월 울릉군의 얼굴 역할을 하였으나, 동해의 일출과 푸른 바다를 나타내는 의미가 무색하게도 욱일기를 연상케 한다는 부정적 의견이 많았으며,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시대를 열어갈 새로운 비전을 담은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군민들의 요구로 지난 3월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CI 선정과정은 지난 7월 민선8기 기념행사 기자간담회에서 지역 언론인에게 첫 선을 보인 이후 울릉군의회 중간보고를 거쳐 8월중 약 20일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울릉군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1,226명이 참여하여 3가지 안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으며, 이 중 참여자의 52%의 선택을 받은 본 안이 선정되어 추가 개발과정을 거친 후 10월 울릉군의회 최종보고 및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이번 새로운 울릉군의 얼굴은 '울릉'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여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K-컬쳐와 한글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문자 그대로를 활용하였고, 'ㅇ'과 'ㄹ'이 반복, 대칭되는 특징을 심미적으로 잘 표현했다.

 

또한, '서로 마주하다! 울릉!'이라는 뜻을 내포하여 군민들의 화합과 지금까지의 성장, 그리고 미래의 번영이 서로 마주하고 있음을 표현하였으며, 세련되고 간결하게 담은 임팩트 있는 디자인으로 지난해 개발된 도시브랜드인 에메랄드 울릉도와 컬러 매칭을 통해 밸런스를 맞췄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군민의날과 독도의날에 맞춰 울릉의 새로운 얼굴을 선포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화합·성장·번영의 뜻을 내포한 만큼 이를 모토로 향후 군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CI는 심플하지만 다채로운 응용이 가능해 울릉군의 공공디자인 기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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