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이 3일간의 열전을 치르고 16일 폐막된 제 59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선전해 종합6위를 마크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연천군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대회에 참가한 군은 종합점수 17377점으로 2년 연속 종합 6위의 자리를 지켰다. 특히 양평군청 육상부소속 최지혜 선수의 눈부신 활약이 독보였다.
최지혜 선수는 10km 마라톤과 400m에서 금메달을 2개를 획득해 대회 2관왕에 자리에 올랐다.
또한 육상 고등부 5,000m에 출전한 용문고(3년) 이소리가 2위 우슈 75kg에 출전한 류보엘 선수가 동메달, 검도와 사격선수단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역도에 홍준기 선수, 고은석 선수, 구자현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 했고 태권도에서도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한편 대회 입장식에서 질서정염함과 대회 규정을 준수해 입장상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군의 엘리트체육이 매년 향상된 실력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더욱 분발해 상위권에 진입토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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