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4.9℃
  • 구름많음서울 -9.0℃
  • 맑음대전 -9.0℃
  • 구름조금대구 -6.6℃
  • 구름많음울산 -4.5℃
  • 구름조금광주 -5.5℃
  • 구름많음부산 -1.9℃
  • 흐림고창 -5.5℃
  • 흐림제주 2.9℃
  • 맑음강화 -10.3℃
  • 흐림보은 -12.2℃
  • 흐림금산 -10.8℃
  • 흐림강진군 -2.6℃
  • 흐림경주시 -6.0℃
  • 흐림거제 -1.1℃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메뉴

경제


소비자 57% '신선식품' 소비 줄여…가격 상승 탓

 

소비자 절반이상이 신선식품의 가격이 예년보다 상승하면서 가격 인상에 부담을 느껴 구매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7월 22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에서 소비자 1227명을 대상으로 과일을 비롯한 신선식품 가격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6.7%는 최근 1년 동안 신선식품 소비를 줄였다.

 

27.6%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했고 15.6%는 소비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신선식품 소비량이 변화한 이유로는 47.2%가 판매가격을 꼽았다.

 

응답자의 86.8%는 예년에 비해 신선식품 가격이 올랐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를 고려하면 실제 소비자들의 상당수는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껴 신선식품 소비를 줄인 것으로 여겨진다.

 

가격이 인상되며 소비를 줄인 품목은 대표적으로 사과, 배, 상추 등이 꼽혔다. 

 

신선식품 가격 인상에 대한 대응으로는 소비를 줄이거나(26.4%), 저렴한 판매처를 찾는(21.6%) 방법이 주로 사용됐다. 다른 국산 상품으로의 대체가 17.7%, 같은 종류의 수입산 상품 또는 '못난이' 상품 소비가 10.9%로 각각 조사됐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의 소비 패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선식품 가격이 상승한 이유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량 변화(38.2%)와 복잡하고 불투명한 유통(37.2%)을 꼽은 응답이 전체의 70%를 넘었다.

 

신선식품 가격 변동에 필요한 정부 대응책으로는 21.2%가 '유통비용 최소화'를 언급했고 '효율적인 수급 관리 정책'(16.8%), '직거래 확대'(14.5%), '소비자에게 할인 쿠폰 지급'(13.2%) 등의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행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한 반면 신선식품지수는 7.7% 상승해 큰 격차를 보였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