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제2회 인구의 날(7월11일)을 맞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에 기여한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포상 국민추천을 실시하고 있다.
추천대상은 본인이 재직 중인 직장,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로 개인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할 수 있다. 추천방법은 보건복지부 마음더하기 정책포털(http://momplus.mw.go.kr)에 접속 참여가능하며 추천기한은 오는 12일까지다.
추천내용은 일·가정 균형을 위한 제도 운영 등 특정사업에 대한 노력 성과 사례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활성화, 남성의 육아·가사참여, 임산부 배려사업 등 출산친화제도 등이다.
또한, 추천자는 7월6일과 7일 열리는 1박2일 ‘아빠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고, 수상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대통령표창 등 정부포상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출산장려팀을 운영하는 등 출산장려를 위한 다각도의 정책을 펼쳐 왔다”며, “이번 국민추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불균형, 정치와 경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가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