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2℃
  • 흐림강릉 6.5℃
  • 박무서울 3.2℃
  • 구름많음대전 2.3℃
  • 구름많음대구 -1.1℃
  • 맑음울산 -0.8℃
  • 구름많음광주 2.9℃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1.5℃
  • 맑음제주 8.7℃
  • 흐림강화 2.9℃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7℃
  • 맑음강진군 0.0℃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성남시, 2단계 공공근로사업 진행”

장기 실업자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남시 2단계 공공근로사업이 오는 5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74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27억원 예산이 투입돼 하루 1,164명, 연인원 86,136명이 공공근로에 참여한다. 하는 일은 사회복지시설 도우미사업 등 166개 분야이다.

잡초제거, 공원관리 등 10개 사업이 포함된 이번 사업은 그동안 전문업체에 용역을 주던 연간단가 계약사업 가운데 조금만 기술을 익히면 일반인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 고용 증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인원은 193명이다.

근로인원은 주 28시간 일하고 일당 2만7천216원과 교통비·간식비 등의 부대경비(하루 2500원 범위 내)를 받게 된다. 단 만 65세 이상자는 1일 3시간 근무, 일당 1만4천580원 지급조건이다.

성남시는 공공근로 참여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업기간 동안 참여자 전원에 대한 건강검진을 하고 5월 6일과 5월 27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안전교육을 실시해 작업 시 안전수칙과 혹서기 중 실외사업장의 폭염예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제2수사단’ 민간인 노상원, 1심서 징역 2년...“계엄 선포 동력 중 하나”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하는 ‘제2수사단’을 만들기 위해 군사정보를 빼낸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15일 알선수재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범죄수익 2천4백90만 원 추징과 압수물 몰수를 명령했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사건 중 첫 선고다. 재판부는 노 전 사령관이 계엄 상황을 염두에 두고 선관위 수사에 투입할 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현역 정보사령관 등으로부터 요원 명단과 개인정보를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또 “대량 탈북 대비 목적이라는 노 전 사령관 측의 주장은 형식적 명목에 불과하다”며 “계엄 선포 요건이 충족됐는지와 무관하게 계엄을 전제로 한 수사단을 사전에 준비한 행위는 명백히 위헌·위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민간인 신분인 노 전 사령관이 군 내부 개인정보에 접근해 명단 수정·확정까지 주도한 점에서 취득 행위와 고의성이 모두 인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노 전 사령관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또한 진급 청탁 대가로 수수한 2천390만원을 추징하고 압수된 백화점 상품권도 몰수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