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8.7℃
  • 맑음강릉 -1.8℃
  • 맑음서울 -5.2℃
  • 맑음대전 -5.7℃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1.4℃
  • 맑음광주 -3.0℃
  • 맑음부산 0.1℃
  • 맑음고창 -4.2℃
  • 맑음제주 2.4℃
  • 맑음강화 -8.0℃
  • 맑음보은 -8.5℃
  • 맑음금산 -8.6℃
  • 맑음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2일 월요일

메뉴

경인뉴스


수원시, 이동노동자 대상 새벽에 법률 교육·상담 진행

- 수원시, 새벽에 이동노동자들 찾아 법률교육
- 이동노동자들이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 가장 많이 찾는 시간에 맞춰 '법률 교육·상담'

수원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법률 교육·상담이 진행됐다.

 

상담은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서 2일 새벽인 오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이뤄졌다.  이 시간대는 이동노동자들이 가장 많이 쉼터를 찾는 시간이다.

 

이날 상담에서 장성근(법률사무소 강물) 변호사는 가 대리운전·택배·보험종사자·요양보호사·학습지교사·배달기사 등을 대상으로 이동노동자들이 권리를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법률등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대리운전기사 폭행 협박 사건 사례 공유, 그에 따른 법적대응 방법 ▲채권 회수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채무 부담 발생에 따른 초기대응 방법 ▲전세보증금 반환 전략 등이었다.

 

수원시는 2020년 2월, 이동노동자들의 주야간 휴식 공간인 ‘경기이동노동자 수원 쉼터’(팔달구 효원로265번길 18 성보빌딩 2층)를 조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는 종합휴게홀‧여성휴게실‧카페‧교육실 등이 있다. 일을 하며 생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가 활동도 지원한다.

 

2023년 한 해 동안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를 이용한 노동자는 2만 7884명으로 전년보다 234% 늘어났다. 올해도 하루 평균 16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수원시 이주철 노동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수원 쉼터'도 이동노동자들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농협, 외부 전문가가 직접 개혁과제 선정해 혁신 앞당긴다
농협중앙회는 내년 1월부터 학계, 농민단체 등 외부 위원 중심의 ‘농협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범농협 혁신 TF’를 시작해 18개에 달하는 혁신과제를 연일 발표하며 신뢰 회복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추가 혁신방안을 발표한 것이다. 농협혁신위원회는 농협의 문제점을 객관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혁신할 과제들을 추가로 발굴해 개선할 계획이다. 중앙회장 선출방식, 중앙회장의 역할과 책임 범위, 당연직의 운영 개선 방안 등은 물론, 지역농축협의 조합장 및 임원의 선거제도 개선 방안까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감사위원 및 조합감사위원을 임명하는 별도 추천위원회 구성, 외부위원 선출 의무화 방안 등도 검토 대상이다. 더불어 농협은 정부의 개혁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에서 논의 및 의결된 농협개혁법안이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농협개혁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추천위원회 규정 법제화로 임원 선출 투명화(후보자 공개모집 등) △조합장 선출방식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 및 비상임조합장 3선 제한 △농축협 지원자금 기준 법제화 및 회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