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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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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황사철 탈모 가속화, 모발이식 상담 늘어

 
매년 꽃보다 먼저 봄을 알리는 손님이 바로 봄철 불청객 황사다.

매년 황사철이 되면 우리 피부는 건조한 봄철 기후와 황사 등 복합적인 요인이 더해져 가려움증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두피에 쌓이면서 피지와 섞인 오염 물질이 모공을 막아 두피에 염증이 발생하면서 탈모현상도 함께 나타난다.

그래서 봄이 되면서 탈모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탈모 증상은 미리 초기에 치료를 하면 어렵지 않게 탈모에서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치료시기를 미루다 늦어지게 되면 치료로 효과를 얻기 어렵고 상태가 이미 많이 진행된 다음에는 모발이식 등을 통해 탈모 범위를 커버해 주어야 한다.
최근 모발이식은 후두부 두피를 절개해 이식될 모근을 확보할 수 있는 절개식과 절개를 하지 않고 공여부에서 모낭 단위로 추출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비절개식으로 나뉜다.

절개식과 비절개식 수술의 장점만을 접목한 더블 혼용 이식방식도 있다. 더블 혼용이식은 한 번의 시술로 5천모에서 6천모 이상, 또는 개인의 뒷머리 두피 정도에 따라 그 이상의 많은 양의 모근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상대적으로 탈모범위가 넓어 가발착용 외 대안이 없었던 사람들이 한 번의 시술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술이다.

드림헤어라인의원 박영호 원장은 모발이식은 시술도 중요하지만 시술 후 체계적이고 꾸준한 치료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담당 의사의 전문성과 경험을 확인한 후 섬세하고 꼼꼼한 상담을 통해 모발이식 방식 등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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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가 승인해 놓고 불법이라고?...국민혈세 400억 낭비될 위기
일선 경찰서의 승인 하에 설치된 시설물을 경찰청 본청이 ‘불법’으로 규정하고 철거를 지시하면서 최소 400억 원 이상의 국민 혈세가 낭비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진행된 국감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모경종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같은 경찰청의 정책 혼선은 지난 1년간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전국 지자체들은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위험 교차로 등에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스마트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확대해왔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지자체는 관할 경찰서에 협의를 요청했고, 일선 경찰서들은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는 등의 공문을 보내 사실상 설치를 승인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경찰청은 2024년 8월, 돌연 전국 시·도 경찰청에 “전국 통일된 규격과 지침을 제정하고 있다”며 추가 설치를 중단하라는 공문을 하달했다. 그리고 1년 뒤인 2025년 7월, 해당 시설물이 “과도한 정보 제공으로 운전자의 시선을 분산시켜 교통안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표준 규격으로 ‘불채택’ 결정을 내렸다. 심지어 경찰청은 불채택 결정 바로 다음 날에 이미 설치된 시설물들이 「도로교통법」에 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