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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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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월까지 자동차 수출 580억달러···지난해 수출액 넘어서

 

올해 10월까지 자동차 수출액이 580억달러에 육박하며 지난해 전체 수출액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2023년 10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자동차 누적 수출액은 579억6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9% 증가했다. 연간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전체 수출액 540억 7000만 달러를 넘긴 것으로 산업부가 올해 수출 목표로 설정한 570억 달러도 뛰어넘은 실적이다.

 

월간 기준으로 보면 자동차 수출은 작년 7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6개월 연속 전년동월 대비 증가했다. 10월 수출액은 역대 10월 중 최고인 59억 달러이다. 특히 전기차 등 친환경차 및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프리미엄 차량 수출이 확대되면서 수출단가의 상승 또한 두드러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수출단가는 자동차 1대 기준 2021년 2만달러에서 올해 2만3000달러로 올랐다.

 

10월 한 달간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8% 증가한 58억8천만달러를 기록해 역대 10월 수출 실적 중 최고를 기록했다. 물량 기준으로는 22만5천420대로, 작년 동월 대비 8.6% 증가했다.

 

10월 자동차 생산은 34만 1019대로 작년보다 3.9%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에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자동차 생산량 연 400만 대 돌파가 예상된다. 10월 내수 시장에서는 작년 같은 달 대비 2.1% 감소한 14만 1350대의 차량이 판매됐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79%의 성장세를 보이며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달 30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완성차 업계는 최대 17%까지 할인을 진행해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량 진작 등이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 7월 대구(전기차 모터), 광주(자율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안정적 공급망 구축 지원과 동시에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 확대, 전기차 부문 통상이슈 적극 대응 등을 통해 우리 자동차 업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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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