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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방문객 위한 북&베이커리 카페 '강변서재' 오픈

 

국회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북&베이커리 카페인 '강변서재'가 오픈됐다.

 

국회는 22일 오후 4시 국회 사랑재 옆 강변서재에서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강변서재는 한강전경과 서강대교가 내려다보이는 공간에 위치하고 국회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국회도서관 북큐레이션 전문 사서들이 선정한 여러 분야별 도서가 비치된 강변서재는 다양한 종류의 음료·빵·다과 등이 제공된다. 운영 초기에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이용자 수요를 고려해 영업시간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변서재 옥상에는 야외 테라스가 조성돼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한강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강변서재 옆에는 국회 사랑재 건물과 잔디마당이 있어 전통 한옥의 고풍스러움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강변서재는 장소를 대관해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사전예약을 하면 강변서재의 독립된 공간(폴딩도어 안쪽)에서 조찬모임과 간담회를 진행할 수 있고, 샌드위치와 커피 등으로 구성된 조찬 세트메뉴도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 야간 시간에는 작가와의 대화, 독서토론 등 국회와 국민이 한곳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강변서재의 활용도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개소식 행사에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등 국회 주요 인사와 국회 문화 공간 조성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국회사무총장 인사말씀, 강변서재 추진 경과보고, 장서 기증, 기타리스트 장대건과 첼리스트 김해은의 축하공연,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강변서재 개소식에 앞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대화하는 카페에서 세상을 바꾸는 생각이 탄생했다"라며 "드넓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강변서재에서 시민과 국회 가족 모두가 어울려 값진 소통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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