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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제2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 9월 22~24일 개최

20개 전시관, 28개 체험관 등 볼거리 다양

경기 파주시는 오는 22부터 24일까지 운정건강공원에서 ‘도시농부의 꿈’을 주제로 제2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시농업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과 휴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농업박람회는 20개 전시관과 28개 체험관으로 이뤄지며, 민족의 최대명절 한가위를 겨냥한 명절 과일 등 농산물 판매와 함께 풍선 마술, 비눗방울 공연,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도시농업 식물정원, 지능형 농장 식물재배기, 희귀식물, 야생화·분화·압화작품, 임진강 물고기 전시 등이 진행된다.

 

또 체험관은 곤충 만지기·곤충표본 만들기, 새싹 인삼 심기, 리톱스(선인장) 가꾸기, 공중식물 만들기, 전통 술빚기, 포도청·색절편 만들기, 붓으로 그리는 천연염색 체험이 있다.

 

파주시는 지난 7월 일상생활 속 도시농부의 모습과 농사를 표현한 사진을 신청받아 1차 심사를 거쳐 도시농업 사진 작품 15점을 선정했으며, 작품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관람객에게 현장 평가를 받게 된다.

 

이 밖에 관내 4개 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청소년 도시농업 경연도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제2회 도시농업박람회를 통해 도시농업을 더 잘 이해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웃는 행복한 도농 복합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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