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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재)안산인재육성재단, 하반기 장학생 435명 선발한다

9월 1~15일 접수, 10개 분야 총 6억2천여만 원 지급 예정
반월산업단지 근로자 대상, '산단노동자 자녀 장학금' 신설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이민근 안산시장)이 하반기 장학생 총 435명을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장학금마다 선발기준과 금액·방식이 달라 재단에 문의하거나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는 반월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자녀 학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단노동자 자녀 장학금이 신설됐다.

 

하반기 장학생은 ▲안산꿈키움(고등학생) 92명 ▲안산꿈키움(대학생) 200명 ▲산업체노동자 4명 ▲문화·예술·체육·기능 장학생 각 20명 ▲대학 비진학 창·취업 학원비 지원 4명 ▲산단노동자 자녀(신설) 25명 ▲특별(안산상공회의소)장학생 30명 등 10개 분야로 나눠 선발, 총 6억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안산상공회의소 기부금으로 마련된 특별(안산상공회의소)장학금은 안산상공회의소 우수회원사 본인 또는 자녀를 장학생으로 선발한다.


홍일화 (재)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대상이 되는 학생들을 공정하게 선발해 오는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과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은 매년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5월 상반기 장학생으로 8개 분야 563명을 선발해 3억6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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