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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1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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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성남中企, 중국·몽골시장 850만불 상담실적 올려

성남시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대련과 북경, 몽골 울란바타르 등 3개 도시에 관내 기업들을 파견해 바이어와 상담을 주선한 결과 중소기업 10곳이 중국과 몽골시장에 850만불(93억원)규모의 신규 수출 길을 열었다.

이번 파견기업 10곳 중 롬태크㈜ LED조명등은 환경 친화성과 내구성을 어필해 현지 바이어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 지역별로 중국 대련과 북경에서는 홈쇼핑, 온라인쇼핑몰, 마트, 백화점 그룹사 등의 유통바이어들이 성남기업을 찾아와 현지 내수시장에 성남시중소기업 제품을 들여놓을 수 있는지 가능성을 타진했다.

경제성장률 12.3%의 몽골 울란바타르에서는 화장품과 과자 등 소비재뿐만 아니라 건축 건설 분야 바이어들이 자동 소화장치, 스마트 도어락 등에 두루 관심을 보여 상담이 줄을 이었다.

이재명 성남시자은 “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 관내 중소기업에게 틈새시장 공략의 기회를 열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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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 교육' 가치 담은 연극 "우리도 꽃이었다" 24일 무대에
- 장애 배우들이 직접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 24일 남도소리울림터 "휠체어 바퀴가 무대 바닥을 천천히 구른다. 청각장애 배우의 손끝이 허공을 가르며 말을 대신한다.다음 대사를 꺼내기 전 흐르는 짧은 정적마저 무대의 일부가 된다." 오는 24일 오후 4시 남도소리울림터에서는 장애인 배우들의 삶을 담은 연극 <우리도 꽃이었다>가 무대에 오른다. 전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문예술극단 예인방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 배우들이 자신의 삶을 담아낸 연기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깊은 울림을 전하는 직장 내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다양한 장애를 가진 배우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삶을 들려주는 옴니버스 형식의 연극으로 가상의 연기가 아닌, 장애 당사자의 실제 목소리를 통해 기존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방식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선보이게 된다. 연출을 맡은 배우 김진호 씨는 작품의 출발점을 "장애를 설명하는 순간 사람은 사리지고 증상만 남는다"며 "장애를 설명하기 보다는 그저 한 사람의 삶을 무대 위에 세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진호 연출은 연극 무대와 방송을 오가며 활동해 온 중견배우로 사극드라마는 물론, 최근에 방영된 드라마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