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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1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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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진표 국회의장, 체코 넥센 타이어 공장 방문

- 프라하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만찬간담회도 가져
- 김 의장, "체코 의회, 한국 기업 높이 평가…산업 인력들이 밤낮없이 뛰어준 덕분"
- 김명희 한인회장, "의장 방문으로 한국·체코 교류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 희망"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오전(현지 시간) 체코 서쪽 자테츠에 자리한 넥센타이어 공장을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했다.

 

 

김진표 의장은 “넥센 타이어가 체코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과시한 것에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 치하했다.

 

김 의장은 특히 전날 있었던 체코 상·하원의장 회담에서 원전·고속철로·방산·정보통신 등 다방면의 협력이 논의됐다고 소개하고 “상·하원 의장 모두 한국 기업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며 그것은 “우리 산업 인력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밤낮으로 열심히 뛰어준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성완 넥센타이어 법인장은 김 의장과 의원들 방문에 환영의 뜻을 표한 뒤 넥센 타이어 유럽 법인 현황을 소개했다.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로 급변하는 환경과 환경 이슈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질의응답이 오갔다.

 

이날 넥센 측에서는 이현종 사장, 박성완 법인장, 오세인 BG장, 김수철 섹터장 등이 참석했고, 방문단 측에서는 신동근·조응천·고영인·최기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박경미 국회의장 비서실장,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김 의장은 이날 저녁 프라하 소재 호텔에서 동포 및 지성사 대표와 만찬간담회를 갖고 교민과 현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장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준 체코 동포와 기업인들에게 국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치하하고 “체코와 국교를 맺은 지 30년이 됐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의회 외교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면서 이번 방문의 의의를 설명했다.

 

김명희 한인회장은 “한국·체코 간 인적·물적 교류 제한이 아직은 펜데믹 이전처럼 완전히 풀리지 않았지만 김 의장 방문으로 이전과 같아지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긴다”며 김 의장과 의원들의 체코 방문을 환영했다.

 

이 자리에서는 체코 거주 한인 동포 2,800명의 현안인 재외국민투표 제도 문제, 현지인 채용의 어려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건의와 답변이 오갔다. 이밖에도 체코 문화원 설립, 한글학교 지원, IT 스타트업 및 의료 협력 등 다양한 건의가 이루어졌고, 김 의장과 의원들은 “귀국 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장은 이날 동포 간담회를 끝으로 6박 8일간의 헝가리-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날인 9일 귀국 비행기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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