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4.9℃
  • 구름많음서울 -9.0℃
  • 맑음대전 -9.0℃
  • 구름조금대구 -6.6℃
  • 구름많음울산 -4.5℃
  • 구름조금광주 -5.5℃
  • 구름많음부산 -1.9℃
  • 흐림고창 -5.5℃
  • 흐림제주 2.9℃
  • 맑음강화 -10.3℃
  • 흐림보은 -12.2℃
  • 흐림금산 -10.8℃
  • 흐림강진군 -2.6℃
  • 흐림경주시 -6.0℃
  • 흐림거제 -1.1℃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V라인과 처진 피부, 미라클 리프팅

 

사무실에서 가만히 있자니 추운 듯 하고 그렇다고 히터를 켜자니 너무 건조하고 요즘 날씨는 까칠한 여자마음과 같다. 때마침 내원한 한 여성은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서 히터가 켜져 있는 건조한 사무실에서 생활하다 보니 피부가 건조해졌다며 불평부터 했다.

얼굴 잔주름도 급격히 늘어서 우울해졌다는 하소연을 하던 그녀는 연예인들은 안 늙는데 자신의 왜 늙는지 모르겠다면서 주름 없는 팽팽한 얼굴로 변신시켜 달라고 했다.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한 여성은 평소 각진 얼굴이 콤플렉스였는데 요즘은 늘어난 볼 살과 이중 턱까지 더해져 고민이라며 주위에 리프팅 시술을 받고 갸름해진 동안을 갖게 된 친구들이 있어서 시술을 받아볼까 한다고 했다.

병원을 찾은 여성들은 한결 같이 주먹 만한 얼굴에 탱탱한 얼굴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을 한다. 이들의 말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기에 잠자코 듣고 있자면 여성들의 심리가 궁금해진다. 고현정, 이영애, 김희애, 김혜수, 임수정 이들의 공통점은 세월을 잊은 미인이다.

언제보아도 늘 20대 같은 피부를 가진 방부제 미인들이 거리에 넘쳐 나고 얼굴만 봐서는 나이가 어느 정도 들었는지 갸름하기도 힘들다.

수 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던 V라인 얼굴을 만들어 주는 시술은 여전히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고 잔주름 없는 탱탱한 피부를 위해 보이지 않는 투자도 계속되고 있다.

원래 우리 피부는 20대 중반이 지나면 피부의 콜라겐 생성 능력이 감소돼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이 시기부터는 운동을 하거나 화장품 등을 이용해 피부의 노화를 늦추는 것에 분명 한계가 있다.

그래서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에서는 얼굴 라인이 흐트러지고 주름이 생기거나 늘어진 피부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술이 시행되어 왔다. 처진 얼굴을 견인해주는 방법 중 대표적인 것인 것이 칼로 수술하는 안면 거상술과 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 방법이다.

레이저를 이용한 리프팅으로는 흉터가 남지 않으나 드라마틱한 변화를 주기 어렵고 칼로 수술하는 안면 거상술은 효과는 드라마틱하나 수술 후 회복 시간이 길고 흉터가 크게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실을 이용해 얼굴형을 갸름하게 만들어 주고 주름을 펴주는 방법들이 크게 시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방법도 나왔다.

‘미라클 리프팅’이다. 특수한 돌기가 있는 녹는 실(PDO)를 이용해 최소 침습적인 수술 방법으로 짧은 기간에 누구나 만족할 만한 변화를 가질 수 있다는 게 장점인 이 시술은 시술을 받는 직후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붓기도 거의 없다.

식약청허가 의료기기 4등급의 돌기(Cog)가 있는 특수 실을 이용해 늘어지고 처진 피부의 피하층에 삽입하는데 환자가 원하는 부위에 삽입해 견인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피부를 당겨주면 된다. 그림을 그릴 때 잘못된 부분을 지우고 다시 그리면 되듯이 수시로 교정이 가능하고 환자가 바로 시술을 하면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도 높다.

실이 살입된 부위는 콜라겐이 재생되고 진피 내 섬유화 진행으로 인해 피부에 탄력도 생겨난다. 효과는 극대화됐지만 붓기와 멍은 거의 없고 얼굴뿐만 아니라 목 가슴 허리 엉덩이 등 인체의 거의 모든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잔주름이 고민인 30대와 피부 노화를 체감하고 있는 40~50대 중년층은 물론 자신감 있는 V라인 얼굴과 물광 피부에 관심이 많은 20대가 관심을 가질 만하다.

칼럼 / 박원기 박사 (니오베성형외과 원장)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